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희한한, 썩 유쾌하지 않은 꿈을 한바탕 꾸고 눈이 떠진 시간은 새벽 2시 요즘 심란한 우울함이 자리 잡더니 결국 이러한 꿈으로 연결이 되는 건가.. 나름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판타지와 어이없음이 뒤섞인 그야말로 개꿈 요즘 아이를 재우고 잠깐 허리 좀 펴자'가 밤잠 되기 일쑤 그렇게 초저녁 잠이 들어 꿈까지 꾸다 일어나니 새벽 2시 참으로 소중한 시간 아직 구매하지 못한 필요 제품들을 스캔하고 (나에게 인터넷 구매는 아직 어려운 것) 양치질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끄적이는 블로그 항상 뭔가를 적어 나누고 싶은 맘 굴뚝이나 필요한 물건 하나 제때 구매하지 못하는 이 바쁜 고단함으로 인해 아이를 재우고 나면 기절하듯 곯아떨어지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그로 인해 옆에 숨 쉬고 있는 아직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