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힘들지 않은 적은 없었다 요즘 너무 행복행복 한다며 행복을 찾는 것이 일이라는 듯 너무 그럴 필요 없다 말하는 사람도 있다만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삶은 고행이다 말하는 이도 있듯이 언제나 고통이 동반되는 것이 삶이기에 그 힘듦을 잘 짊어지고 함께 가려면 단단한 행복함도 존재해야 하는 것 같다 당장 육아를 하는 시점에서 봐도 분명 육아는 고되고 힘들지만 아이의 존재만으로 하루가 행복함으로 가득 찬다 ( 늦은 나이 오랜 시간 힘들게 기다려온 아이라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의 그 소중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 고됨에만 집중해 아이의 다시 오지 않을 지금, 해맑은 웃음과 사랑스러움 나와 남편을 닮은 행복을 놓치고 간다면 그만큼 불행한 일이 있을까.. 커다랗고 대단한 것만이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