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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자 755

감사하며

2022년 맞이는 잘하셨나요? 시간 참 쏜살같이 지나가네요. 언제 시작됐는지고 가물한 코로나는 끝날 기미 안 보이고 삶에 제약들이 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집안에 머물게 되는 그런 삶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동량 줄어드는 답답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노화는 찾아온다죠 ;; 살아 숨 쉬는 동안의 건강은 말모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잊지 않고 첫 번째에 건강을 두고 살다 보면 그 외 일들도 큰 어려움 없이 잘 헤쳐나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씩씩하게!! :) 그 건강이란 게 참 나이 들어감에 지켜내기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놓아지지도 않는.. 쉬어갈 땐 쉬어가고 텐션 줘야 할 땐 북돋으며 그렇게 일단 살아보자고요. 그냥 사는 겁니다. 이런저런 생각 넘 많이 하면 힘들어요. 일단 지금 해야 할 일에 ..

감사 2022.01.03

고됨의 긴 터널. 생리 전 증후군

생리 전 증후군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왔다. 요번 내 몸에 나타난 어마무시했던 이런 부정적인 증상들.. 요즘 더욱 심해진 생리 전 증후군은 내 몸이 현재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겠지.. 육체적 감정적으로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은 지경에 놓였었고 그 안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요번 생리 전 증후를 앓는 동안 여러 가지 영양제를 구비하게 되었다. 늘 당연하다 여기며 힘듦에 허우적거리던 것은 정상이 아니었고 이겨내야 하는 것들이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임신했을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배란 전이나 후 몸 컨디션이 일정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배란 후에도 걷기 운동을 계속적으로 열심을 다할 수 있었다. 그 당시 몸 상태가 괜찮았고 그것이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몸이 전 같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인 걸까.. 노..

여행 2021.12.20

올리자 텐션

불닭 볶음 사발면이 눈앞에 아른거려 체중계에 올라갔다. 어쩜... 내가 뭘 얼마나 먹었다고 4킬로 가까이 체중이 훅- 늘어났을까.. 뭘 얼마큼 안 먹어야 체중 유지가 되는 건가 화가 치밀어 오른다. (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이래서 나온 건가 ... ) 확실히 몸이 좋지 않다. 특정 시기에 말도 안 되게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우울하고 비관적인 생각에 치닫는다. 살도 차올라 몸의 틴틴함이 느껴진다. 불닭 사발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불닭이고 ㅈㄹ이고 커피 한잔 내려 마시며 텐션을 조금이나마 올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배란 후 이 시기의 피곤함의 이유가 착상과 연관된 것으로 굳이 텐션을 적극적으로 올리면 안 되겠다는 나만의 생각에 빠져있었다. 이제 착상이고 ㅈㄹ이고 ..

카테고리 없음 2021.12.14

드라마

요즘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남주가 너무 매력적이라 돌리다 보이면 보게 되는 드라마, 송혜교는 어쩜 여전히 저리 이쁠고.. ㅎㅎ 극 중 송혜교 친구는 임신인 줄 알던 것이 췌장암으로 밝혀진다. 언제부턴가 배란 후 생리 전부터 속 울렁거림도 심하고 아랫배도 불편스러운듯하고.. '췌장 증상'으로 검색해봤.. 증상 시작에 '체중 감소' 바로 아니구나 알 수 있었고 와중에 가슴 통증도 좀 신경 쓰이고.. 가슴에 신호가 올 시가가 아닌데 뻐근한 불편한 신호가 왔던 것도 맘에 걸리고 속 울렁거림도.. 아랫배 불편감!? 도.. 자궁 혹이 커져서 오는 증상인가..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가슴에도 신호가 올 수 있는 건가.. 이래저래 되는 거 없고 역병은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우울한 상황이라 그런지.. 몸이..

여행 2021.12.11

난소 기능이 떨어졌...!?;

나이가 들면 난소 기능이 떨어져 생리주기가 짧아진다는데.. 혹시 / 계류 유산 후 (이때 확실히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생리가 돌아오지 않아 생리 시작하는 주사를 맞고서야 다시 생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 후 나이 탓인지..'와 섞여 몸 컨디션이 좀 돌아온다 싶었지만 예전 같지 않았고 생리 주기도 전과 다름이요번에 좀 명확해졌다. 처음 산부인과에서 배란에 대해 봤을 때 배란테스트기와 잘 맞아떨어지는 걸 보고 배테기가 그래도 정확하구나.. 를 느꼈고 (진한 선을 보여주는 것도 확실했다) 임신이었을 당시에도 배테기 진해지는 것이 배란 예정일에서 5일 정도 늦었었다.( 보면 이때 당연히 생리 후 14일이 배란일 일거란 예상으로전초전을 시작으로 진해질 동안 열심히 달렸더랬다 ) 그 ..

임신준비 2021.12.03

나의 길을 가겠어요

잠이 깨면 습관처럼 들여다보는 유튭 세상에 심각한 저출산.."낳지도 않고 낳을 생각도 없는 상황" 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떠있더라고요. 현재 관심사이기에 클릭했죠. 제목과 같은 내용의 뉴스였어요. 아래 댓글을 좀 보자니 사회 현 상황과 앞으로의 고단하고 숨쉬기조차 힘들 것이 뻔히 보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아이를 낳을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는 소리가 거의 아니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갖는다고 하는 건 어쩌다 생긴 실수 거나 본인들 또는 부모의 바람에 의한 선택이지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선 도려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욱 행복일 것이라는 진지하게 생각해봤던 흔적이 보이는 댓글도 있었어요. 전에는 이런 댓글을 보면 왜 이리 비관적으로만 세상을 보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요번엔 좀 다른 생..

임신준비 2021.12.01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왜인지.. 얼마 전부터 몸에 힘이 없고 피곤함이 항시 자리한다. ( 자궁의 혹 때문인가.. 우울함이 만들어내는 무기력인가.. ) 그러다 보니 마음까지 약해지고 우울함까지 스며든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다시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고 열심을 다해보고자 긍정적인 결과의 이야기들을 찾아보고 있는 요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무기력증이 자리 잡아 걷기 운동조차 놓아지던 시기에 적절한 처방이었다. 한방에서는 건강한 몸을 유지한다면 49세까지는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본다. 보다 보니 50대에도 자연임신과 출산이 이뤄지기도 한다 건강한 몸 임신이 아니어도 스스로를 위해 건강한 몸은 생애 필수! 건강해야 돈도 벌고 성공도 할 수 있다. 건강이야말로 말모! 가장 첫 번째가 되어야 할 것이다. 머리가 띵하고..

임신준비 2021.11.28

끝이 보이지 않아 슬프거나 힘들지 않다

우연히 접하게 된 영상으로 이렇게 사랑받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이들인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리하여 접할 수 있었던 방탄소년단 BTS의 다큐? 의 내레이션 끝이 보이지 않아 슬프거나 힘들지 않다 되려 아직 더 갈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남아있어 기쁠 뿐 저 멀리 훗날 그 길의 끝에서 나를 반기는 내 모습이 내가 꿈꾸던 내 모습이길 ... 한참을 넋 놓고 보다 보니 내 인생 한 번은 저리 열정 적여 봤다면.. 스쳐 지나가듯 지나간 나의 젊음이 아련하다 그때 난 나 나름의 치열한 젊음을 지나왔음에도 그 시기를 지나오니 뭐 하나 제대로 한 것 없는 듯 헛헛함이 맴도는구나 열정을 불사르는 젊음이 아름답다 에미가 안된다면 아미라도... :)ㅎ

여행 2021.11.28

어쨌거나. 일단. 다시!?;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자꾸 약해지려는 마음 다잡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임신에 성공하고 건강한 아니 낳아 잘 키우고 있는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을 일과로 하기로 한다.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위한 노력이다. 나도 우리의 가족을 만들고 싶다. 스멀스멀 무기력한 우울함에 처지는 몸과 마음을 다잡아 보기로 한다.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을 다해봐야지 일단 이렇게 ...

임신준비 2021.11.26

오랜만에 감사일기

감사한 것들을 끄집어내 글로 쓰고 싶은 밤이다. 감사거리를 찾아 찾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이 결코 헛되지 않고 의미 없지 않음을 확인하고 싶은 것 같다. - 얼마 전 작은 집 한편에 나만의 작은 책상을 놓고 컴퓨터를 설치했다. 작지만 소중한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물론 그전에도 컴퓨터를 사용했었지만 나만의' 이게 중요한 거지 :) 일을 마치고 돌아온 바깥냥반이 사용할 때면 난 항상 양보가 우선되어야 했으니까 지금은 언제든 자유롭게 나의 공간에 머물 수 있음이 감사하다. 넓은 집에 부유한 삶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 걱정 없이 안락한 공간에 머물 수 있음에 감사하다. 비록 나이는 먹어가고 몸이 힘들어오는 것이 더욱 느껴지며 아이를 갖는다는 건 이제 욕심이 되는 것 같은 현실이지만 날이 좋으면 밖으로 나가..

감사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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