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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299

인터넷으로 원포임신테스트기 구입

28주기로 계산했을 때 18일이 생리 예정일. 그때까지 참아보고 생리가 없을 때! 그때 쿨하게 임테기 해보려 했지만.. 참지 못하고 원포임신테스트기 주문했어요.. ㅎㅎ 원포임신테스트기가 수량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크게 부담감 없이 임신 테스트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요번에 이마트에도 원포임신테스트기를 판매하더라고요 그런데 확실히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해서 지금 바로 주문 완료했네요. 뭔가 모를 새로운 기대감 넘치는 기분에 ( 늘 그래왔지만.. ㅠ) 아니면 차라리 빠르게 맘을 접어보고자 테스트하기로 결정했어요!! ;; 괜스레 이런저런 증상 놀이에 빠져있다 나중에 더 크게 실망하느니.. 어쩜 이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생활에 지친. 임테기 시약선에 놀아나다 지친 님들은 차라리 생리가 안 오면..

임신준비 2016.02.15

아랫배

아랫배가 묵직하나 당기는 것처럼 아린 느낌. 배란되고 착상기라 아랫배에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가... 아님. 내 아랫배에. 자궁.에 뭔가 문제가 생긴 걸까.. 왼쪽 아랫배가 묵직하니 아리다. 무신경한 척 관심을 다른 쪽으로 옮기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신경이 곤두선다. 이게 뭐건. 뭔가 내 몸이 달라진 건 확실하다. 복분자를 먹으면서부터 내 아랫배, 자궁 쪽에 더욱 신경이 곤두선다. 뭔가 반응이 오는 것 같다. 복분자를 먹어서 플립!? 혹이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내가 그런 건지.. 요즘 아침저녁 먹으라는 복분자의 복용량을 줄였는데.. 배란되고 생리 전이라 그런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좋은 소식이라면 좋겠지만.. 그런 적이 없었기에.. 걱정이 앞선다.

임신준비 2016.02.15

새로운 배란 후 증상? 임신 초기 증상!?

감기에 이어 새로운 증상이 등장했다. 배란 점액처럼 덩어리지며 늘어지진 않지만 투명하고 맑은 무색무취의 분비물이 계속된다는 점. 생리 전에 분비물이 있었어도 이런 분비물은 처음이라 또다시 기대 시작! 폭풍 검색을 하며 희망을 품었다 실망했다를 반복. 생리 전에도 이런 분비물은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 생리 전에 그런 분비물이 나오더라는 임신 선배들의 말. 맞다. 배란 후 생리가 오기전 그 당시는 임신이던 아니던 임신에 대비하는 몸 때문에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은 결론을 이미 내렸음에도 새로운 작은 증상 하나에도 이렇게 기대감을 품게 된다. 설. 이라는 시기적으로 평소와는 조금 더 피곤했던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그동안 끄떡없었던 나에게도 신랑의 감기가 옮아왔을 테고. 그렇게 몸의 균형이..

임신준비 2016.02.14

감기가 왔다

임신의 초기 대표 증상. 감기. 가 드디어 나에게도 왔다. ㅋㅋㅋㅋㅋ 수정된 정자와 난자가 자궁에 착상하기 위해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임신 초기에 흔하게 대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 감기. 나에게도 드디어 감기가 왔다. 드디어 신랑의 감기가 옮아온 것 일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이 별로 없던 나에겐 끊었던 증상 놀이를 다시 하게 만드는 정말 큰 증상. 막 아랫배가 웅웅 거리는 것 같고. 자궁이 커지는 느낌인가 싶고. 이미 임심인 듯 추가적인 증상 같은 것들을 판단하고 있다. 임신이 되기 전엔 정말 끊을 수 없는 증상 놀이. 중독성이 강하다. 무심한 척 지내려 해도 이렇게 새로이 생겨나는 증상들에 가슴이 설레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정신없이 양가 집안을 왔다 갔다 하는 설 ..

임신준비 2016.02.10

배란점액

수치상으론 5일이 배란일이었을 텐데.. 배란 점액이 안 나오니 신기하네요. 전에는 그래도 콧물 같은 배란 점액도 나오고 그랬는데.. 아님 살짝 배란일이 변경된 건지.. 다른 분들을 보니 배란 점액을 본달도 있고 못 본달도 있다고들 하시긴 하더만.. 배란 점액이고 뭐고 그래도 시도는 해야겠지요. 횟수가 많아지면 정자의 수는 적어질지언정, 이미 만들어져있던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니 친구의 말처럼 확률 게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가임기 동안은 힘닿는 한 열심히 노력해보는 게 정답이지 싶어요. 물론 배란기쯤에 더욱 많은 양의 정자를 들여보내야 하기에 그 배란기 즈음부터 열심히! ㅎ 그런데 요번 달 신랑은 몸살에 된통 걸려 제대로 시도도 못하고... 흠......................... 이래저..

임신준비 2016.02.06

가임기

배란테스트기가 잘못 알려준 배란일로 배란테스트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번 달부터는 배테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합니다. 가임기 때는 무조건 2.2.2 로.. ㅎ 은근 스트레스였던 배란 테스트기였는데 떠나보내니 시원 섭섭하긴 하지만.. 그냥 놓아주려 합니다. 이런저런 거 신경 쓰느라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다고 모든 미련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점점 임신이란 게 남에 일 같고. 그냥 무작정 시도 아닌 시도는 하지만.. 아이라는 게 우리에게도 정말 생길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경제적인 부분도 준비가 안됐는데. 결혼을 하고 나이가 있으니 아이 갖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이러고 있으니 아이도 올 준비를 안 하고 ..

임신준비 2016.02.06

생리 시작일 기준

임신을 준비하면서 생리 예정일과 배란일을 계산하면서 생리 시작일을 어떤 기준으로 잡아야 하는 건가.. 하는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착상혈처럼 조금씩 나오다 퐉~! 터지는 스타일이라 처음 착상혈처럼 피가 비치기 시작하는 날부터 생리 시작일로 처 야할지 퐉~! 하고 시작되는 날을 생리 시작일로 정해야 하는 건지 하는 애매한 고민을 하던 와중에 알게 됩니다. 그 양이 얼마 건 피가 비추기 시작하는 시점부터가 생리 시작일 이란 것을.. 그래서 좀 더 명확한 배란일과 생리주기 계산이 가능해졌죠. 어쩜 교과서대로 28주기가 딱 들어맞어지는 신기함. 이래서 사람들이 나는 생리를 일주일 내내 한다는 말도 가능 하단 걸 알았어요. 전달엔 배테기에 속아 정말 억울하게도 날짜를 놓쳤지만. 이젠 나의 몸과 배테기에 속지 않..

임신준비 2016.01.27

수면양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으로 알고 지내온 시간들.. 조금 덥거나 답답함을 참기 힘들어하는 나였는데.. 상체에 열감이 많다고 하체까지 그러리라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얼마 전 알게 되면서 급격하게 나의 자궁에 관심을 갖기 시작. 자궁이 차면 아이도 잘 안 들어선다는데.. 그동안 너무 하체에 무관심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생강 차도 우려먹게 되고 족욕도 수시로 하고. 집에서 양말도 열심히 챙겨신게 되었어요. 잘 때도 양말을 신고 자는 게 좋다는 말에 취침 전용 양말도 구매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복슬복슬한 수면양말은 너무 더울 것 같아. 그냥 평소에도 신는 앙고라 양말로 선택했어요 더우면 잠도 잘 못 자고 양말이고 뭐고 거추장스러운 거 없이 이불의 감촉을 느끼며 자..

임신준비 2016.01.26

못 믿을 배란테스트기!! ㅡㅡ^

지금까지 항상 칼 같았던 나의 생리가 이틀이나 앞당겨져 시작됐다. 그래서 처음 피가 비쳤을 때 착상혈로 착각을 시작했고. 점점 컬러와 양이 많아지는 듯 한 방금 전까지도 미약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게 정말 생리라면 !? 23일 14일 전이 언제였을까를 역추적하게 되었고. 내가 베테기를 사용하여 알고 있었던 12일 새벽이 아닌 10일이 배란일이었다는 말이 된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생리 시작일 이후 14일이 나의 배란일이었고 배란일 이후 14일이 정확히 나의 생리 예정일이었던 거다. 하지만 배란테스트기의 진해짐은 이틀이나 늦게 이뤄졌다. 아... 배란테스트기도 믿을게 못된다는 소리다. 그럼 이제 어찌해야 하는가.. 배란테스트 기고 뭐고 ..

임신준비 2016.01.25

XX

이젠 별게 다 사람을 농락한다. 생리 예정일 2일 전. 배란 후 12일 만에 생리 시작. 후. 처음 피 비춤을 보고 생리가 이렇게 일찍 시작한 적이 없던 터라 당연히 착상혈인 줄 알고 한껏 들떠 신랑한테도 말하고. ㅡㅡ 또 착상혈 폭풍 검색에 신나서 오바란 오바는 다 떨고 있었는데... 점점 심상치 않은 조짐에 생리가 일찍 시작했구나 싶어진다. 이게 착상혈이면 뭔가 좀 문제가 있을 정도의 컬러감에 .. 이 실망감을 어쩐다. 사실 많이 면역이 되긴 했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우린 안되는 건가 싶은 우울한 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아이를 생각하고 있으니. 이왕이면 요번에 결혼한 시동생 네보단 먼저 생기는 게 심리적으로나 보기로나 여러 가지로 좋을 것 같은데... 젊은 동..

임신준비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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