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오랜만에 바깥사람과 둘만의 데이트. 비 오는 날의 감성과 전날 음주로 인해 떠오르는 그것. 서해바다. 을왕리 칼국수와 파전 분위기 있는 카페 드라이브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닷가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있는 칼국수 동네에 위치한 미애네에서 해물칼국수와 파전을 먹고 옆에 위치한 마시란 비치 하우스 디저트 카페에 방문 비 오는 날 비 오는 모습을 느낌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에 앉아 쾌적한 에어컨 바람을 쏘이며 누리는 커피 한 잔의 여유!! 한편에 쭉 이어진 커다란 창문을 통해 서해 바다의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져요.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여행 소소한 데이트 소소한 먹거리 이 모든 것들이 이 모든 시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이것이 행복이라 생각되네요. 매일 매 순간이 행복할 순 없지만 귀여운..

스트레스, 우울감,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인천 거주자로서 생각나는 곳, 인천 당일 여행 코스 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 인천, 경인 아라뱃길 주말, 평일 가벼운 나들이 텐트나 그늘막 돗자리를 펴고 가족, 연인, 친구 둘러앉아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날도 평일이었는데. 커플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하는 커플을 볼 수 있었죠. 수도권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도 좋은 거리여서 그런지 데이트, 가족 나들이가 많은 곳이에요. 뱃길답게 가끔 배가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긴 해요; 경인 아라뱃길, 따뜻함이 이어지는 시점에 들어서서인지 평일임에도 이젠 자전거 대여소가 문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간과 가격이 안내되어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

날이 좋아 아라뱃길에서 자전거를 빌려 느낌 있게 봄이 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리고 싶었으나 3월 중반, 아직 자전거 대여소가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아라타워 전망대에 올라보기로 한다. 옆쪽에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이 있긴 있는 걸까..!?;; 아라타워 전망대 23층 24층에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있다. 아라뱃길을 따라 달리면서 있는 공원에 놓인 외계스러운 캐릭터들이나 지금 이곳에 서있는 저 캐릭터들이나 인천 월미도에 있는 캐릭터나.. 이런 캐릭터는 누가 만드는 걸까.. 흠.... 이것들이 최선이었을까... ㅎ;; 1층 로비 깔끔하다 카페도 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로 평일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좀 있었다. 아라타워 전망대 23층에 위치해..

마음 편한 잔잔함이 매력적인 서해 바다 답답할 때 더욱 생각나는 서해 바다의 잔잔함 서해 바다의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곳 중에 하나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솔찬공원이에요. 처음 이곳을 봤을 때 황량한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넓고 휑한 느낌이 매력적인 곳 잔잔한 서해바다를 보며 나무 그네에 앉아있자면 솟아나는 새롭고 긍정적인 생각들 밀물과 썰물 가로등이 켜진 솔찬공원은 어떤 느낌일까.. 솔찬공원 옆쪽에 커다란 건물들 카페와 편의점이 있어 바다를 보며 차 한잔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요즘 힘든 일도 많고 속 답답한 일도 많아그런지 바다 한번 보고 오자 싶을 때 송도 솔찬공원이 생각나 다녀왔어요. 잔잔히 빛나며 들어오는 바닷물.. 편한 분위기.. 그 자체만으로 좋아요. 평일인데도 적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