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지친다고 너무 칭얼대고만 있는 건 아닌지.. 참 열심히 살던 그 시절의 나는 젊음이 그 원동력이었던 건지.. 안일하게 하루를 보내면서도 지금 내 삶에 별다른 필요성과 책임감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나에게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 주어진다면 난 다시 예전처럼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이 생겨날ㄲ... 잡념과 걱정, 망설임 머뭇거림, 막연한 두려움 이런 것들을 떨쳐내기 위해선 일단 마음을 단단히 먹고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질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