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배란될 때 나타나는 나의 배란기 증상 !!

O, Bom 2017. 3.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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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달은 유난히도

배란될 때 오는 몸의 증상들이

확실하네요.

 

 

 

 

요번에 작정하고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배테기의 반응도 잘 보이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

 

그래서 그런지

배란기 때 내 몸이 보여주는

증상들 또한 확실히 다가온다.

 

25일 (배테기 진해지기 시작)

배란기 증상

평소와 다르게 하루 종일

몸이 상당히 무겁고 피곤했다.

25일 저녁부터 배테기가 급 진해지기 시작했고

저녁땐 속이 약간 울렁거리기도

 

26일 (배테기 가장 진함)

배란기 증상

26일로 넘어오는 새벽부터

아랫배가 꾸르륵 거리면서 심하게 가스가 차기 시작.

명치 쪽이 막힌 듯 답답.

속이 울렁거리면서 상체에 열이 나고 더웠다

 

그리고 평소 해가 있는 낮이면

신이 나서 밖으로 나가 열심히 걸으며 돌아다녔을 텐데..

정말 말도 못하게 몸이 무겁고 피곤..

 

27일 ( 배란테스트기가 흐려지기 시작한 )

배란기 증상

마찬가지로 몸이 평소와 다르게 피곤하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무력감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침에도 잠이 쏟아져 침대에 누워있기 일쑤.

덕분에 밤에 몸이 피곤하긴 하나 잠이 잘 들지 않아

새벽 4시까지 영화보다 잠들었.. ;;;ㅋ

 

오늘 28일

배란기 증상

배테기가 확연하게 흐려졌다.

몸은 여전히 피곤하다.

밖에 나가서 볕을 보며 걸어야 하는데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설거지통에는 설거지가 쌓여있다.

버려야 할 음식물 쓰레기도 넘쳐나고

망가진 거대한 의자도 경비실에 가져다

버려야 하는데...

 

언젠가부턴 이런 배란되면서 오는

배란기 증상이 좀 덜했었는데..

 

요번엔 거대한 폭풍처럼 밀려온다.

 

이걸 적고있는 지금 이 순간도 눈이 무겁고 졸리우며

몸이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느낌.

 

배란이 제대로 되려고 이러한 확실한 증상들이 다시 보이는 건지

아니면 지인의 말처럼 나이가 들면서 몸의 사소한 반응에도

이렇게 힘든 건지...

 

좋은 쪽으로 생각해봐야지..

 

배란기 때도 나가서 걷기 하면

수정과 착상에 도움이 된다는데..

 

몸의 피로감으로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 ㅎㅎ;;

 

배테기의 진하기와

배란 점액

그리고 나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니

배란될 때 나타나는 나의

배란기 증상

이 확실히 눈에 보인다.

 

아니면 난 또 헛다리를 짚고 있는 것인가..

 

님들의 배란될 때 나타나는

배란기 증상은 어떤가요?

 

제가 지금 느끼는 것들이

배란이 되고 있는 내 몸이

보내는 신호가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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