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신준비 299

복분자 요거트 만들어 먹기

얼마 전 오미자에 리그난 등 좋은 성분이 많아 여름철 시원 달달하니 건강한 음료로 좋을 것 같아 오미자청을 주문했더니 복분자 가루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그래서 맛있는 생크림 요거트에 타 먹으면 좋겠다 싶어 섞어 먹어봤더니 아주 맛있어요. 한참 임신 준비에 열 올리며 스트레스 속에 준비하던 시절 복분자 진액을 스트레이트로 마셔대고 그 당시 여러 가지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그때 난소낭종이 많이 자랐던 터라 [과한 당분 섭취와 스트레스로 인해 그러한 일이 벌어진 듯해요 ㅠ] 그러나 잘 먹으면 좋은 음식이니 적당히 가끔 맛있게 섞어 먹고 있어요. 복분자가 임신 준비에 좋다는 말도 있고 어떤 이들에겐, 올바른 섭취를 한다면 임신 성공에 도움을 주는 고마운 식품일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몸에 좋을 음식을..

임신준비 2020.06.13

호칭

남편 퇴근 후 핸드폰을 구입했다. 핸드폰 구매에는 시간이 꽤 걸린다. 그러면서 주고받아지는 대화들 남편에게 '아버님'이라는 호칭으로 시작한다. 우리보단 어려보였지만 그렇다고 그리 어리지도 않은 사람이 남편과 나를 '아버님''어머님'이라 칭한다. ㅎㅎㅎ 나이를 먹었음은 실감했지만 그리 불릴 정도는 아닐 텐데 싶은 반감이 꿈틀거려 "아버님이라 그러니까 우리가 너무 늙은이 같은 느낌이넿ㅎ" 라며 웃어넘기자 "아이 있으시죠?" 라는 질문이 되돌아온다. "아니요" ... 고객들을 대하다 보니 편하게 칭하는 거라 한다. 뭐... 사람들이 당연스러운 순서라 생각하는 아빠, 엄마의 나이는 맞으니.. 라면서도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돈다. ... 맴돌다 맴돌다 새벽녘 슬픔으로 꿀렁거린다. 요번에도 실패로 돌아간 우리의 임신..

임신준비 2020.06.13

탁센

오늘은 본격적인 생리 시작일. 첫날은 애매한 통증과 함께 하기 때문에 전에는 참았지만.. 이제는 그냥 속 편히 진통제와 함께한다. 하루 한 알의 진통제 면 세상 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 굳이 참을 만한 통증이라며 억지로 참을 필요는 없는 듯하다. 의사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그래서 진통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약사 선생님들이 올려놓은 고급 정보를 바탕으로 요번 진통제는 탁센으로 선택해보았다. 요즘 여기저기서 듣던 이름이라 낯설지 않았고 효능과 성분을 보니 잘은 모르지만 괜찮은 듯 보였다. 먈같고 시원하게 투명한 약이 예쁘다 ;; 한 알 먹고 잠시 눈 좀 붙였다 마트 장 보러 다녀와야겠다.

임신준비 2020.06.12

시작

여지없이 정확하게 찾아온 생리 - 전 생리할 때 몸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아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리를 한다고 해서 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 뭐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요. 전 우선 몸의 온도 조절이 안되서인지 상체에 열이 몰리고 몸의 기능이?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초기에 있어요. 소화불량은 여지없이 동반되며 그 외 나이가 들면서? 추가되는 증상들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허리 아픔 두통 등.. 그달 그날의 몸의 컨디션에 따라 좋지 않은 약한 부위가 더욱 도드라지는 것 같아요. 그날이 오는 것을 직감하면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인지 더 컨디션이 다운되는 듯!? 다운된다 싶어 오로나민씨로 에너지를 끌어올려보고자 했으나 여지없이 소..

임신준비 2020.06.09

여름엔 아메

여름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게 없어요. 항상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ㅎ; 달달한 커피보다는 아메리카노를 먹으려 노력하고 있기도 하고요. 요즘 기분 좋게 마시고 있는 CU 편의점 커피~ 편의점에서 내려먹는 커피지만 고소하고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가격도 L사이즈 1500원으로 저렴하고 좋아요 :) 코로나 시국에 실내 카페에 앉아 느낌 있는 시간을 보내기 힘든 요즘이기에 야외에서 운동 후 가볍게 구매해 먹기 좋은 커피로 가성비 최고!! 커피가 좋지 않다지만 적당히 먹어주면 삶에 활력도 불어넣어주고 운동 전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운동 시너지 효과를 준다니 하루 한잔의 아메는 먹어도 되는 걸로 저는 정했어요ㅋ 그리고 그래도 전보다는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열의를 보이고 있..

임신준비 2020.06.09

낚시

낚시 다녀왔어요 아니, 따라갔다 왔다는 말이 맞겠네요 ㅎ 낚시 좋아하는 엄마. 동생과 다녀왔어요. 포천의 금주 낚시터.. 주말에 빨간 날이라 시설 좀 괜찮은 곳은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동생이 2인 방갈로가 하나 남았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분위기는 최고였으나 저에겐 힘든 시간이었.. ㅋ 나중엔 분명 추억이 되겠지만 지금도 뭐.. 추억 경험으로 남았어요 :); 가격이 저렴하다했더니.. 에어컨도 없고 화장실도 공동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난리라 야외로 다녀오자 해서 다녀온 건데 공동 화장실도 조금 찝찝해요. 요즘 저는 ㅠ 그리고 화장실 상태도.. ㅎ;; 물가라 모기며 벌레도 많고.. 생각으론 넓은 물가를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벌레와의 싸움 ㅋ 가뜩이나 낚시를 하지 않는 나에..

임신준비 2020.06.08

로또

오늘도 걷는다 - 늦은 오후 2차 걷기 - 1차 걷기가 아주 미약하게 끝이 났으므로 2차로 늦은 오후 한번 더 ㄱㄱ- 걷다가 로또 대박집에서 로또도 한번 사보고 ... 나의 임신도 로또 당첨 확률과 같은 건가.. ㅎ;;;; 그나마 - 미세먼지라도 좋아서 다행 코로나로 세상이 힘들어도 공사는 계속되고 코로나로 위태로워도 늦은 나이 임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ㅎ;

임신준비 2020.06.05

NON-GMO

토요일 날도 좋고 시간도 생겨 야외로 콧바람 쐬러 - 씨유에서 요즘 쓰린 위를 위해 위쎈과 옥수수를 구매 후 정서진 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옥수수 생각보다 맛있네!? 혹시나 싶어 봉투를 보았더니 다행히 NON GMO 유전자 변형 음식들로 인해 불임, 난임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본터라 더욱 신경 쓰게 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생각 없이 오랜 시간 먹어왔을 수도 있는 그것들이 불쾌하고 무섭다. 세상 기술이 발전하고 편해는 지지만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며 이 좋은 세상 누려야겠지 ...

임신준비 2020.05.31

아이스 아메리카노

힘든 몸을 꾸역꾸역 움직여 공원에 나가 한 바퀴 돌고 왔어요. 어떻게든 얼마가 되든 일단 나가 조금이라도 걷고 조금이라도 볕을 쏘이자 싶은 마음에.. 그렇게 조금이라도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 파이팅을 위해 맥도널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찾은 공원 요즘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인지 뭔가 휑한 바깥 ㅠㅠ 마스크 쓰고 움직이기도 점점 땀이 차고.. 어찌 이 상황을 잘 이겨내야 할까요.. 우선 빨리 커피머신을 들여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나가서 조금이라도 볕을 쏘이며 움직이고 들어오니 정신이 조금은 맑아지고 기분도 조금은 충전이 된듯해요. 어서 이 숨 막히는 상황이 정리되어 외식도 하고 싶고 맘 편히 여행도 좀 하고 싶네요. 그럼 여러분의 하루도 나름 괜찮았기를 괜..

임신준비 2020.05.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