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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299

2020년 9월 25일

어제저녁 속이 싸하니 춥고 울렁거렸다. 오늘 오후? 저녁때부터 또 속이 울렁거리고 힘들다. 흠. 시기가 시기인지라 커피를 두 잔 마신 것이 위에 무리함을 준 것인가.. 임신이면 좋겠지만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지라 임신도 아니면서 힘든 몸이 원망스럽다ㅎ 오후 5시.. 벌써 침대에 누웠다. 속이 안 좋고 피곤하다. 착상 시기 피곤함이 시작되나 보다. 화이팅...

임신준비 2020.09.25

[임신준비] 내가 다낭성?

[혹시나 하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갑상선 호르몬마저 지금은 임신하기에 아주 훌륭한 수치였음이 밝혀지고..] 그 후 이야기 지금은 그때보다 몸이 많이 좋아졌음을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 당시의 내 수치가 그랬을 뿐 지금은 임신하기에 아주 훌륭한 수치가 된 듯하다. ( 지금 다시 돌아봐도 정말 끔찍하게 힘들던 나날이었다. 남편의 일, 시댁, 동서, 임신.. 그 시댁 식구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에 위치한 집이 그 모든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켰었다. 그러면서 술도 많이 먹었었고 우울함으로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았다. 음식도 귀찮아 라면으로 많이 때우던 시절... 그때 몸이 참 많이 망가졌다 ) 그렇거나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래 좀 더 힘을 내보자! 그럼 나는 무슨 문제가 있은 걸까.. 하는 고민에 다시 휩..

임신준비 2020.09.25

[임신준비] 갑상선 검사 결과 나왔어요

갑상선 약을 먹으며 바로 임신에 성공한 친구를 치켜보면서 예전 TSH 4 대였던 나의 수치가 생각났다. 분명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은 갑상선 수치 TSH 2.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갑상선 검사를 다시 했다. 아무래도 배란 후 힘듦이 한 번씩 찾아오는 것이 임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가에서였다. 그래서 몸이 힘든 시즌에 가서 피검해야지.. 했던 그 열정은 막상 몸이 힘든 그 시기가 찾아오니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지니 피검은커녕 의자에서 엉덩이 떼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 그러는 와중에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 불편함은 지속되었고 결국 몸이 조금 회복된 시기에 외출을 감행했다. 피검 결과는 참으로 놀라..

임신준비 2020.08.09

갑상선 다시 점검해보기

갑상선 검사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3년 전?부천 마리아에서 받은 난임 검사 때갑상선 검사를 한번 더 받고약 먹을 정돈 아니라는 처방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비슷한 상황었던 친구가 갑상선 약을 먹고 바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에 자극을 받았고 배란 후 특히 생리 일주일 전부터정말 뭔 병이 있나 싶게피곤하고 힘든 몸이전에 진단을 받을뻔했던갑상선 기능 저하증과연관 있는듯한 의구심이점점 크게 자리를 잡아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어쨌든긍정적인 증상은 아니기에다시 한번 정확한검진을 받기로 했다. 어렸을땐생리전 증후군이란것 자체를 몰랐고 결혼후관심을 갖게 되면서생리 전 증후군이구나..그동안 그래서힘들었구나하고 가볍게 넘겨왔는데 언제부턴가이건 좀 정도가 지나치다는생각이 들면서 부천 마리아에서난임 검사를 하며 방문할..

임신준비 2020.06.24

찌는듯한 더위

오늘도 걷는다 하루 만보를 걷는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열심히 움직이는 걸로 - 집에서는 아침에 스텝퍼 30분 그 후엔 수시로!? 공원에선 볕 보며 걷기 어제는 정말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더위 때문이었는지 3시가 넘어 도착하나 공원은 오랜만에 한적 했다. 마스크를 내리고 맘 편히 걸을 수 있어 좋았지만 찌는듯한 더위에 가볍게 두 바퀴만 걷고 집으로 ㅎ 그래도 그 두 바퀴의 소중함을 잊어선 안된다. 언제나 얼마라도 계획한 일은 지키는 걸로 스스로의 성취감과 맘 편함을 가져가자 오늘은 어제보단 조금 덜 덥다고 하니 오늘도 기운 내볼까? :)

임신준비 2020.06.23

홍삼환

요즘 신경 써서 챙겨 먹는 것 중 하나 홍삼환 1회 5알 하루 3번 빈속에 먹어도 부담 없어 좋다. 도려 빈속에 먹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빈속을 오래 유지하면 몸이 축나는 느낌인데 이 시점에 한번 먹어주면 괜찮은 것 같다. 진하고 강한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에겐 홍삼환이 은근하고 속 편하게 먹기 좋다. 강하진 않더라도 부드럽게 -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것이 나에겐 맞는 방법이다. 임신 준비에 있어서도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나에게 맞는 것을 찾고 나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나에게 맞는 나만의 길을 가는 것을 주저한다면 결코 즐겁고 수월한 삶은 아닐 테니. 얼마 되지 않는 삶 나의 것을 찾아 나의 방법으로 잘살아내 보자.

임신준비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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