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이지만 찾아온 평화 맥심 한잔 하며 끄적여본다 ... 유독 몸과 맘이 힘든 생리시즌을 지나왔다 / 고되지만 다행히 약발로 버텨냈고 (이도 이젠 양이 늘었.. ㅠ) 지금도 그다지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다 전 같았으면(도대체 언제인가..?) 생리가 끝나면 그래도 가벼워지는 몸에 기분도 가볍고 상쾌해지면서 삶의 의욕도 솟아나고 하더구먼 ... 이젠 미처 회복되지 않는 언제 회복될지 모르겠는 ㅠ 몸뚱이를 이끌고 꾸역꾸역 집안일을 하고 (아주 필수적인) 꾸역꾸역 아이 밥을 먹인다 당연히 내 밥 챙길 힘은 없고 입맛도 없다 (그럼에도 뭐라도 쑤셔 넣어야 들 아프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상쾌하고 가벼운 즐거움이 깃들었으면 좋겠다 건강, 컨디션 회복이 이뤄지면 저절로 따라오던 것들인 것 같은데 몸이 따라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