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먹거리

간단한 한끼] 집에서 끓여먹는 중국집 짜장면 :: 피콕반점 먹어봤어요*

O, Bom 2017. 2.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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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끓여먹는

중국집 짜장면

-

피콕반점

 

 

요즘 핫하다는 그 피콕반점

짜장면을 먹어봤어요.

 

마트 계산하는 길목

사그라들었던 구매욕도

다시 솟구치게 하는 그 곳에

피콕반점 짜장면과 짬뽕이

놓여있더라고요.

 

요즘 중국집에서 은근 맛있는 짜장면 찾기가 힘들어

맛있다는 피콕반점 짜장면을 우선 먹어보기로 하고

짜장면만 사 들고 왔어요.

 

예전에 이렇게 생긴 냉동식품!? 짜장면을

일반 짜장라면과는 다르게

중국집 짜장면

처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몇 개 사 먹어봤는데 모두 실패했었거든요.

 

그래서 맛있을까 생각은 있었지만

그다지 큰 기대감은 갖지 않고 먹어봤어요.

 

 

조리법도 간단해요.

면은 끓는물에 50초

소스는 봉지 그대로 끓는물에 5분간 끓여서

삶은 면에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저는 면과 소스를 따로 끓이지 않고

면을 끓는 물에 아주 살짝만 데치고.

면을 따로 건져 차가운물로 한번 씻어줬어요.

 

그리고 면을 끓였던 냄비에 짜장면 소스를 넣고

잘 놓을때까지 볶다가 나중에 면을 넣고 함께 볶았어요.

 

여기에서 주의할 점 하나!

끓는 물에 얼었던 면이 풀어졌다는

느낌이 왔을정도만 살짝 데친 후

나중에 소스를 함께 볶아야 한다는 점.

 

안 그러면 소스와 함께 볶는 그 잠깐에도

면이 불어버릴 수 있거든요.

 

저는 비닐을 일단 뜨거운 곳에 넣는 것이 싫어서

소스가 들어있는 봉지째 끓는 물에 데우기 싫었고

 

소스를 꺼내서 직접 볶는 게

맛은 더 좋을 것 같았어서 시도해 본 결과

맛이 좋네요^^

 

 

큼직한 짜장면 소스 2개

수타식 중화 면 2개

이렇게 따로 들어있어.

혼밥 할 때도 하나씩 끓여먹기

좋게 되어 있어요.

 

 

짜장면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얼마 전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통큰 새우볶음밥! 도 함께*

 

 

큰 접시라 생각 없이 부었더니

살짝 넘치더라고요.

 

소스의 내용물도 많고

전체적으로 양도 풍부해요.

 

 

큼직하게 들어있는 양파와 고기

풍부한 양념으로 식감 좋고

중국집 짜장면

처럼 호로록 입안 가득

풍부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냉동 즉석 식품 짜장면이었어요.

 

피콕반점 :: 짜장면

 

 

드디어 찾았습니다.

집에서 끓여먹는

맛있는 짜장면!!

 

짜장라면보단 가격이 있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벌써 기억이 잘 안 나네요;;

5천 원 후반이었던 것 같아요)

 

시켜 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그렇다고 맛은 부족함이 없으니

집에서 끓여먹는 간단한

중국집 짜장면

으로 한끼 추천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먹었던 이런 종류의

냉동식품 짜장면 중에

가장 맛이 좋았어요.

 

소스 내용물도 풍부하고

면도 맛있고 조으네요.

 

 

그리고 두 번째 시식에도

맛있는 맛으로 먹어진

롯데마트 통큰 새우볶음밥!

요것도 참 맛있어요.

 

[위 사진 클릭하시면 '통큰 새우볶음밥' 포스팅으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어쩌다보니 모두 냉동식품으로 한끼를 때웠네유;;;

그래도 요즘 워낙 냉동 즉석식품이 잘 나오니까..

어느정도는 영양가 있게 잘 먹었으리라 생각해요 ㅎ;;

 

요즘 또 한동안 없던 배란기 피곤함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니 손하나 까딱하기

힘드네요, 이럴때 집에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 좋아요.

물론 설거지는 하나둘 쌓이지만..

복잡한 조리를 하지 않는 것에 그나마 감사하니까.

 

집에서 끓여먹는

중국집 짜장면

원하신다면

피콕반점 :: 짜장면

추천드려봅니다.

 

제 입에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님들에게도 맛있게 기분 좋은

간단한 한끼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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