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일반적인 특성까지도 그래서 그런 건 아닐까? 하고 특정 짓게 되는 건 아닌지.. -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물학적으로 여자들은.. 특정한 순간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것이 요즘 많은 여자들이 출산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아닌지.. 나 스스로 서기 힘든, 어쩜 불가능할 그 시간 비참한 순간이 주기적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할 수도 있을 그 시간들을 굳이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갖지 않기 위함이지 않을까 아이를 낳고 육아의 경험을 해보지 못한 안타까움은 삶이 끝나는 순간까지 함께 하겠고.. 나 스스로 서기 힘든 그 시간은 남은 생애 비해 짧은 시간이겠으므로 가능하다면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어쩜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