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단한 몸뚱이

O, Bom 2021. 11.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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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에 따라 

몸상태가 변하는 것은

몸 컨디션이 좋지 않던 시절 

특히 그러했다

 

걷기 운동에 한창 열을 올리던 때 

 

그때를 돌이켜보면

배란 후에도 피곤함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걷기 운동도 계속적으로

열심을 다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의 내 몸 상태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렇게 걸어도 

때가 되면 

몸이 처지고 힘들다.

ㅠㅠ

 

 

몸이 많이 늙은 것 같다

나이 탓도 있겠고 

한 번의 유산 경험이 

몸을 한층 노화시킨듯하다

 

그나마 체력이 괜찮을 때 

몸 관리에 열심을 다해야겠다.

 

몸 힘들 때를 대비해

나와 바깥양반의

건강 음식도 만들어두고..

 

몸이 쳐지더라도 

꾸역꾸역 나가 잠깐씩이라도 걷도록..

노력해야지

 

마스크가 더해져

그 잠깐도 숨이 차고 힘들지만..

 

망가진 몸을 탓한다고

다시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지 싶다.

 

나이 들수록 더욱더 자기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어느 순간 그것 또한 놓게 되는

피로함이 찾아오겠지만 

가능한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보자.

 

이렇게 나이가 들고 보니

지금 몸에 임신은 욕심이지싶..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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