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먹거리

다시 맛있어진 거야!? 짬뽕타임 24 '찹쌀 탕수육' 포장 ] 인천 삼산동 ]

O, Bom 2017. 5.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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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나, 우리 둘이 좋아했던

'짬뽕타임 24'

 

그런데 언젠가부턴..

맛이 덜해짐을 느꼈었더랬죠.

 

짬뽕도 국물에 비해 너무 많은 면의 양.

국물도 진국이 아닌.. 아쉬움이 남는 그런..

탕수육도 술안주로 종종 포장해다 먹었었는데..

돼지 냄새도 나고.. 기름에 쪄들은 느낌도 많이 나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좀 뜸해졌었거든요.

 

그래도 여전 그 맛있었던 맛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포장해다 먹은 짬뽕타임 24 '찹쌀탕수육'

 

 

 

 

짬뽕타임

'찹쌀탕수육'

 

포장 구성에도 좀 변화가 생겼어요.

전에는 없던 매실 음료가 함께 딸려 왔네요.

 

 

 

 

짬뽕타임 24

'찹쌀탕수육'

 

포장 뚜껑을 열었는데..

뭔가 양도 더 푸짐해진 것 같고...

비주얼도 프레시한듯한 느낌!

 

 

 

 

느슨해져가던 짬뽕타임 24 가 아닌

음식에 다시 활력이 돋는듯한 느낌이었어요 :)

 

고기도 푸짐하니 맛있게 들어가 있고

탕수육 자체도 기름에 덜 쪄들어 있으며

(전에는 포장해온 탕수육 아래쪽에 기름이 고여있기도 했었어요;)

심지어 냄새도 안 나네요!

 

다시 처음 시작할 때의 짬뽕타임의

그 활기 넘치는 맛있는 맛이 돌아온듯해요.

 

 

그런데 자주 가는 음식점

특히 짬뽕 전문점, 중국집들이

그때그때 맛에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게 짬뽕 국물이 얼마나 진국으로

맛있게 끓여냈는가의 여부도 중요하고

간도 중요한데

이런 세심한 맛의 차이도 확확 드러나는 게

짬뽕, 중국요리인듯해요.

 

결혼하고 음식을 하다 보니

음식을 하는 마음가짐, 정성이

그 음식의 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더라고요.

 

짬뽕타임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 맛있는 맛을 유지하길 바라유~

 

우리가 좋아하던 '짬뽕타임24' 의

짬뽕도 다시 한번 맛보러 가야겠어요.

 

시원한 진국의 짬뽕과

쫄깃하고 맛있는 찹쌀 탕수육이 생각나신다면

'짬뽕타임 24' 방문해 보세요.

 

한동안 핫한 인기를 끌며 체인이 무섭게 늘어났기에

웬만한 동네에는 하나씩 자리 잡고 있을듯하네요.

 

그럼 인천 삼산동 짬뽕타임 24 의

처음과 같이 패기 넘치는

맛있는 맛을 유지해주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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