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져다준 하얀 강아지 꿈 / 꿈 풀이, 꿈해몽 / 태몽??

 

태몽

 

??

 

오랜 기간 임신을 준비하면서

별걸 다합니다.

 

꿈에 친정 엄마가 우리 집에 하얀 강아지 한 마리를 가져오셨어요.

저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그 하얀 강아지가 침대 옆으로 와 저를 쳐다보는 그런 꿈이었어요.

 

 

 

 

하얀 강아지에 대한

꿈풀이

꿈해몽을 검색해보니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난다는 태몽이더라고요.. ㅎ;;

(그런데 강아지의 얼굴이 그다지.. 조금.. 못생겼... ;;; 아니기를.... 예쁘고 사랑스럽고 건강하기만을... ㅎㅎ

꿈은 그냥 꿈인 걸로! 볕 보며 열심히 운동해 건강한 배란과 수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

 

오랜 기간 임신 준비를 해왔지만

태몽 비슷한 것도 꿔본 적이 없어 그런지

사실 요번에 임신에 대한 기대감이 좀 더 상승해있었던 것 같아요.

 

다 부질없는 짓이었지만 말이에요;;;;

 

참으로 오래 나름 신경 쓰며 준비했지만

요번에 어이없이 기회를 그냥 날려버렸거든요.

제대로 배란일을 챙기지 못해서요 ㅎ;;

 

배란 점액이 요번엔 희한하게 제대로 한 번을 나오지 않아 나름 헛갈리고

이미 배란이 됐을 거란 안일한 생각에

정작 배란되기 전날과 배란일 날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거든요.

ㅎㅎㅎ

참 뭐 이렇게 가장 기초적인 배란일조차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니

뭐..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래도 태몽의 유효기간이 3개월은 간다고 하더라고요.

3개월 안에 사랑스러운 아이가 우리에게 찾아와줄 거라 믿어봅니다.

 

사실 요번 연도 늦은 하반기보다는

내년 초에 아이가 나왔으면 하거든요 ㅋㅋ

이왕 같은 나이일 거면

하루라도 먼저 태어나는 것이 좋을 거란 생각에 ^^

 

그래도 뭐 이런저런 거보다

어서 건강하고 예쁜 아이가 찾아와주길 바랍니다.

 

입춘이 지나 그런지 봄의 느낌이 스며들어있는 것 같은 날이네요.

봄.. 설레고 희망찬 계절이죠.

그래서 딸 냄이의 이름은 벌써 '봄' 으로 정했어요^^

 

우리에게도 행복한 봄이 찾아와 주길...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