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주일에 한 번은 화려하게 시내 외출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ㅋ 아직은... ㅋㅋㅋ 조금 더 어렸을 시절에는 주말에 동네에서 친구들을 만난다는 건 상상도 할 수도 없었지요. 주말이면 당연히 시내든 여행이든 멀리 밖으로 나가 뭔가 특별하게 주말을 보내야 한다는 안 그러면 안 될 것 같은 당연한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주말에도 동네에서 술집을 찾는 나이 드신 분들의 삶을 보며 왜 이리 우울하게 동네에서 저럴까.. 싶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데요 ㅋㅋ 정말 신기해요. 이제 시내는 너무 사람이 많고 특히 혈기왕성한 어린아이들이 많아 시끄러워 술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이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잘 방문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요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