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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를 위한 조언이었을까?

/어쩔 수 없이?알게 모르게받게 되는주변의 영향...얼마 전 얼마 남지 않은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오래전 구매한 집을 매매했다현재 부동산 상황과우리의 다급한 상황이 맞물려평균 시세보다 2천은 저렴하게매매하였고-다들 많이 올라갈 때조차움직임 없던뚝심 있는곳이었음에도-그에 더해져그들이 자잘하게 내놓는요구도 들어줬다지금 생각해 보면왜 그렇게까지 해줬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면서화가 치밀어 오른다결국 받지 못하게 된저금리 대출이 되었기에더욱 그러하겠다ㅠㅠ당시 자주 연락하는무리 중 한 명의어찌 보면무지했고 가벼웠던 한마디가조급함에 더욱 기름을 부으며저렴한 가격에 내놓았음에도저자세를 취하는 행동에플러스 요인으로작동한듯하다어쩔 수 없는 것 같다그래서 어떤 사람들을만나느냐가중요하다하는 거..

여행 2024.12.18

고령의 임신준비

주위 둘째 또는 셋째 준비에열 올리는 사람들로마음이 들썩이는가!?...돌아보는나의노산을 위한임신준비/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던 당시의 나는스트레스에서 벗어난건강한 육체를 위해틈만 나면나가서 걸었다/이미 주위의 관심으로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봤지만난임의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한 상태였고나에게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와건강하지 못하게 찐 살이 문제라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이 두 가지를 해결하는 것이나에겐 가장 큰 숙제였다 조급한 마음에남들이 좋다는 영양제도 먹어봤지만오히려 독이었다-기본적인 난임 검사를 통해서로의 몸상태 파악 후그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나아가길 포기하지 않고끊임없이현재의 행복을 저버리지 않으며앞으로 나아가길...응원한다/어떤 삶이든소중하다는 사실은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환절기의 감기란

이제피해 갈 수 없는 관문인 건가결국 걸리고 말았다-감기아주 적은 외부활동에도감기를 피해 가기란쉽지 않은 일이었다어쩌다 한 번인지인 아이들과의만남에 있어서도일주일에 두 번 다니는문화센터임에도주변에 차고 넘치는감기기운을막아낼 면역력은 아니었나 보다결국 걸렸고그나마 다행은아이는 짧고가볍게 지나갔다는 것이다나는 3주가 넘어가는 시점까지다양하게시달리고 있다강한 기침을 하면찔끔찔끔 실수도 한다ㅠㅠ이것이 가장 큰 고통아이를 낳으면요실금이 어느 정도 있다 곤하지만혹까지 다시 커지는 바람에더욱 곤란한 상황이길어지는 것 같다참 수치스럽고고단하지만그럼에도옆에 있는 아이는사랑스럽고감사하다빠르게감기를 몰아낼 수 있도록더욱 노력해야겠다 다들감기조심하세요

육아일기 2024.11.13

이번엔 육아 브이로그를 보다 눈물이 났다

지금 이게 생리를 앞두고호르몬의 영향도 많은 것 같긴 한데... 난 왜 이리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찔끔.. 우울하면서도한번 힘을 내보자 싶기도 한그런 복잡 미묘한여러 가지 감정이 휘몰아친다 애를 딱히 잘 보는 것 같지도 않고그렇다고 살림을 잘하는 건더욱 아니고그렇다고사회생활을 통한수익 창출에 능력이 있는 것도아니고.. 뭐 하나 제대로하는 게 없는뚱뚱하고미련한 아줌마 같단 생각에 일어나자마자 아이 깨기 전(먹는 것처럼) 배라도 채우자 싶어 먹었던 라면이 후회로 밀려온다 사실 먹는 중간쯤부터 그다지 유쾌하진 않았..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살을 뺌과 동시에 체력을 올려야 한다 그러하면..좀 더 살림과 육아에 힘차게 매진할 수 있겠지!? 그런데 문제는 체력을 올리는 것이 그렇..

육아일기 2024.10.23

오늘은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고되고 힘들어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문뜩문뜩 옆에 있는 (아직 신기하다)아이의 사랑스러움에그로 인한 행복감에눈물이 나기도 한다/옆에 사랑하는 아이와창문 너머로 보이는 밤풍경에행복감이 밀려와 눈물이 났다 아이를 낳고정말 많은 감정이 오고 가면서인생을 새로이 배우는 느낌이다 오랜 시간 힘들게 기다려온너무나도 큰 보람이다... 물론또 다른 삶을 통해또 다른 경험과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이로 인해세상이 돌아가는구나...감사하다/그냥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모든 이들에게사랑과파이팅을전하고 싶다

육아일기 2024.10.18

육아 힘듦의 이유 있는, 정신건강과 체력 (with 20개월)

오늘 몸 아픔과 힘듦이 극에 달하면서우울감도 함께 밀려왔다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까.. 이제 약 없으면 안 되는 몸이 된 건가 싶은 생각이자리 잡고 있던 터라계속되는 시즌별 몸과 마음의 극에 달 하는 고단함이급기야 우울함으로까지 다가온 것이다(박카스를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ㅠ)/그래도 남편 퇴근 후바깥공기쏘이며 다녀온 커피 한잔에 조금의 위로를 받으며(심리적인 이유도 있는 걸까..;)하루를 꾸역꾸역 마무리하려던 차인스타에서 발견한 위로를 전해보고자 한다 나와 같은 이들이또 이 글을 보고 나와 같은 위로를 통해자신의 아픈 몸을 원망하며 힘든 시간을 보지 않았으면 하는오지랖 아닌 오지랖이블로그 작성을 독려했다 ( 고단함이 조금은 덜어질 수 있는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 출산 후 우리의 몸이(호르몬) 정상으로 ..

육아일기 2024.10.08

화이팅

언제나 가장 큰 숙제는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꾸준한 운동이 동반되어야 하는데육아를 하다 보면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건강하고 긍정적이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정신차리고!! 아이가 자는 동안 걷기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도록 해봐야겠다저녁이든 새벽이든가능하고 적당한 시간에꾸준히 걷기 시작하자 좀 더 빡씨게활동을 해야 할 듯하니고민하는 동안 일단 건강한 육체를 위해걸으며 고민하고 나아가보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열심을 다해야 하는 건 당연지사 언제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은쉽지 않았다 그러나 간절히 원하면그 언저리 라도 도달해 있을 것이니 일단 원하는 바를 정확히 하고건강히 앞으로 나아가보자 화이팅!

육아일기 2024.08.28

상큼한 즐거움이 깃들기를

아주 잠깐이지만 찾아온 평화 맥심 한잔 하며 끄적여본다 ... 유독 몸과 맘이 힘든 생리시즌을 지나왔다 / 고되지만 다행히 약발로 버텨냈고 (이도 이젠 양이 늘었.. ㅠ) 지금도 그다지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다 전 같았으면(도대체 언제인가..?) 생리가 끝나면 그래도 가벼워지는 몸에 기분도 가볍고 상쾌해지면서 삶의 의욕도 솟아나고 하더구먼 ... 이젠 미처 회복되지 않는 언제 회복될지 모르겠는 ㅠ 몸뚱이를 이끌고 꾸역꾸역 집안일을 하고 (아주 필수적인) 꾸역꾸역 아이 밥을 먹인다 당연히 내 밥 챙길 힘은 없고 입맛도 없다 (그럼에도 뭐라도 쑤셔 넣어야 들 아프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 상쾌하고 가벼운 즐거움이 깃들었으면 좋겠다 건강, 컨디션 회복이 이뤄지면 저절로 따라오던 것들인 것 같은데 몸이 따라오기 ..

육아일기 2024.03.23

임신 출산, 40을 지나오며.. 쏘맥...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며 40을 지나오다 보니 이젠 술을 먹지 못하는 몸이 된 것 같다 술 참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강제 이별을 하는구나 육퇴 후 설레는 맘으로 맥주에 소주 말아먹고 저질 체력에 바로 곯아떨어졌더니 소화 안돼 새벽잠 설치고 덕분에 하루를 피곤함에 절어있.. 하루 겨우겨우 챙겨 먹이고 이렇게 다시 육퇴를.. 너무 값진 시간 난 또 허기진 몸에 먹을 생각 가득하니 임신 때 나온 배는 다시 들어갈 줄 모르고 ... 다른 엄마들은 배도 없고 날씬하고 그러더구먼 난 나이도 많고 뱃살도 많고 ㅠ 그래도 다시는 먹지 않으며 하는 다이어트는 내 생애 없을 것 적당히 먹으며 살 것임 그래도 그렇지 너무 풀어지네^^;

육아일기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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