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양평 휴게소 방문 후기

O, Bom 2017. 10.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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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집을 다녀오는 

고속도로가 추가가 된 것 같다.



어설프게 동생에게 전해 들은 그 고속도로

네비를 찍고 올라오면 꼭 이길이 안내되는 것 같다.



처음엔 기존에 다니던 고속도로가 아님을 눈치챈 것은

양평 휴게소가 등장하는 것이었다.



처음 보는 휴게소에 

이 고속도는 지금 어디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두 번째 양평 휴게소를 발견했을 땐

아.. 동생이 말했던 다른 고속도로가 이것으로구나

네비는 이곳으로 안내되는구나.. 싶었다.



친정집에 들렀다 급하게 올라가는 길에

배가 고파 양평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한다.

휴게소 자체는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그래서 고속도로가 좋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양평 휴게소답게 

마련되어있는 메뉴인 양평해장국과 옛날 돈가스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원래 휴게소의 음식값이 이리도 비쌌던가...


양평해장국 9000원 돈가스 9500원...



하....



요즘 물정을 내가 모르는 것인지

...


그러나 처음 먹어본 양평해장국 맛은 좋다.

돈가스도 만족스러운 맛


가격이 비싸 마음이 좀 상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맛이 좋아 이해해보기로 한다.


그러나 웬만해서 인제 휴게소에서 

식사는 잘 안 하지 싶다.


양평 휴게소가 있는 이 고속도로로 인해

강원도 집을 다녀오는 시간이 조금 단축되었음에 감사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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