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지하철 2호선 타봤어요~

O, Bom 2017. 5. 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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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그것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인천 지하철 2호선을 말이에요.

 

 

 

 

서부 여성회관 역 쪽에 갈 일이 있어

오랜만에 지하철을

그것도 인천지하철 2호선을 타보았네요.

 

우선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계단이

어찌나 가파르고 길던지...

좀 위험해 보였어요.

 

그리고 지하철역 내부는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네요.

 

여자 화장실에 하나 있는

수세식 변기가 막혔던 것만 빼면..

쾌적한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지하철 길이가 상당히 짧더라고

어디 지역에 있는 하늘 위에서 달리는

경전철이라고 하나.. 뭐 그런 것처럼

짧더라고요.

 

그리고 내부는 인천 지하철 1호선보다

좁은 느낌이었어서.

 

자리에 앉은 승객이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으면

그 중간에 서있기가 좀 애매할 정도로

좁은 느낌이었어요.

 

어렸을 적

출퇴근 죽음의 지하철에 많이 디었던 1인이라..

 

아직도 지하철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빠르고 신속한 운송수단임은 틀림이 없네요.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고이라면 말이에요.

 

그렇게 오늘 하루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로

그냥 단순한 외출이었음에도

무언가 한 것 같은.

 

예전 직장 생활을 하던 그 시절의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왔을 때 집이 최고라는 그 마음이 절실히 다가왔거든요 ㅋㅋ

 

역시 집이 최고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집에만 있으면

그 소중함을 알기 어려움으로

종종. 자주 외부 활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

 

오랜만에 대중교통 외출에

벌써 피곤이 몰려오네요.

 

아직 오늘 하루가 많이 남아있는데..

조금 누버서 휴식을 취한 뒤

남은 하루도 다시 알차게 시작해야겠어요 :)

 

님들의 남은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D!

불금이잖아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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