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드라마] '댄싱퀸' 오랜 결혼 생활에 지친 분들에게(특히 여성) 위로가 되는 재미있는 영화*

 

영화 '댄싱퀸'

영화 추천

 

 

 

“너 결혼하고 한 10년을 방황하더라

꿈이 없어진 거지.

그런데 지금 니 눈빛이 어떤 줄 아나?

그놈에 살림 좀 말아 먹으면 어떠니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지~"

 

라고 엄정화가 황정민의 꿈을 지지하며 했던

말을 친구가 엄정화에게 고대로 전하는 대사.

 

이 대사가 이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지 싶어요.

그래서 이 영화가 좀 더 특별히 기억되는 것 같아요.

그 대사가 꼭 나에게 친구가 전하는 말인 것 같았거든요.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고 행할 때

내가 이런 기분일지

이런 상황에 놓일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거든요.

 

이런저런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벙지고 갈 길을 잃은 사람처럼

지금까지도 계속 방황 중이거든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하고 싶은 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언지 모르고 아직도 둥둥 떠돌며 방황 중이에요.

 

극 중에서 엄정화는 10년의 결혼생활 동안

그런 방황을 하고 있었다는 걸 보면

 

결혼이라는 거 여자에게는 특히 가혹하게

현실적인 제한이.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에

특히 여자에게 막중한 추가적인 책임감과

할 일들이 생겨난다는 거..

 

남자들도 물론 가정이란 걸 이루고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거 알지만

일적인 부분에서 남자들은 기혼이면

더욱 믿음을 갖고 기혼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적으로 너무 큰 제한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시댁이라는 게 생기면서

그 시댁에서는 또 얼마나 큰 기대감으로

우리 며느리들을 힘들게 하는지....

 

이게 시댁이라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건가 싶고..

 

 

아이가 생기면

전적으로 엄마에게 육아의 책임과 살림이 주어지면서

오는 문제는 내 삶이 없어지고 아이게게 집중되는 삶이 아닌

그 모든 수고로움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면서

그것들을 잘 해내고있음에도 돌아오는 인정 없음에 성취감!?이 

없다는게 사람을 더욱 힘빠지고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 정말 결혼이라는 굴레에 들어서면서

생각지 못했던 변화되는 생활에 정신없이 휩쓸려가며

그 안에서 여자들의 방황은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게

그 끝이 어딘지 몰라 더 막막하고 심리적인

만족감을 느끼기 힘든 그 삶을 그냥  그렇게

의무감을 안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래서. 그래도 그 안에서도 내 삶을 잃지 않고

꿎꿎히 나만의 내 삶도 지켜 나가길 노력해야지요.

 

나를 놓지 않고 지금 주어진 나의 삶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인 삶이 될 수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현실을 만들며

행복하길 노력해야 하는 게 우리 여자들의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 '댄싱퀸' 에서도 그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남자고 여자고 결혼 생활에 본인도 모르게

저들어가면서 그동안 잠시 놓고 있던 본인들의

삶을 찾아가면서 다시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아가는 그런 영화에요.

 

그런데 너무 코믹과 이중생활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만 홍보가 된 것 같아요.

 

좋은 영화로 더욱 빛을 볼 수 있는 영화 같은데..

그냥 그런 자극적인 코미디 영화로만 홍보가 된 건 아닌지..

괜찮은 영화로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에요.

 

 

주인공들이 다시 꿈을 갖고

본인들의 삶을 찾아가듯이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이

생각 없이. 그냥 살아지는 게 아닌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어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내는 것.

가족 모두 각자의 행복한 삶이 되어야

우리의 가정생활도 행복해진다는 것.

 

잊지 말고 우리의 주체적인 삶도 유지하며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해요. 우리 ^^*

 

 

마지막으로 영화속

현재 내 상황을 위로해주는 것 같았던

영화 마지막에 댄싱퀸이 불렀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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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y Name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이 니 편이 아니래도 내가 옆에서 널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이 니 편이 아니래도 내가 옆에서 널 사랑해

 

아무도 찾지 않는 하루에 그 아무도 듣지 않을 노래

하지만 슬픈 생각 하지마 구누나 다 상처는 있어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때 내가 여기 있다는걸 기억해

 

힘이 들땐 Call My Name

주저 말고 Call My Name

나만은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이 니 편이 아니래도 내가 옆에서 널 사랑해

 

아무도 잡아 주지 않는 손 아무것도 안보인데도

자꾸만 너를 의심하지마 나를 믿고 내딛는 거야

모든걸 포기 하고 싶을때 주인공은 너란걸 기억해

 

힘이 들땐 Call My Name

주저 말고 Call My Name

나만은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이 니 편이 아니래도 내가 옆에서 널 사랑해

 

(사랑해) 그 기나긴 어둠속을 건너

(사랑해) 널 비춰줄 단하나의 너 Your Love

 

항상 나를 생각해 내가 너를 믿을께

이렇게 너를 사랑해

 

힘이 들땐 Call My Name

주저 말고 Call My Name

나만은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이 니 편이 아니래도 내가 옆에서 널 사랑해

 

힘이 들땐 Call My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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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의 영화 추천

'댄싱퀸' 보시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