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주(자연주의)에서 할인받아 청소 슬리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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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청소용 슬리퍼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방에 고정되어있는 발판보다는

청소 슬리퍼를 놓고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거지 도중 예상치 못하게 여기저기 튀는 물을 닦아내기에도

(설거지를 너무 험하게 하는가봉가!? ㅋ;;)

떨어지는 물에 발등을 보호하기에도

청소 슬리퍼가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 생각을 한지는 오래됐는데

예쁘고 적당한 슬리퍼가 마땅치 않던 와중

이마트에 입점되어있는 자연주의,

자주에서 13900원의 망설임을 유발하는 가격에 판매되던

청소 슬리퍼가 9730원에 할인 판매를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밝은 하늘색 컬러만 입고되어 있는 거예요.

분명 전에 그레이 색도 봤었는데 말이죠.

 

발이 자주 닿는 제품은

어쩔 수 없이 검어지더라고요

빨아도 안 지고..

그래서 그레이가 딱이다 싶었는데..

 

그래서 또 기다립니다.

혹시나 그레이 컬러도 입고가 될까 해서ㅎ

 

그 짧지 않은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결국 해내고 맙니다.

ㅋㅋㅋ

 

그레이 컬러가 딱! 한 개 입고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잽싸게 집어왔습니다. ㅎㅎ

 

주로 방문하는

모던하우스에도.(요긴 디자인이 좀 별로여서..ㅎ;;)

인터넷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거든요.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청소 슬리퍼는

가격이 맘에 들기는 하나

갖가지 동물들이 달라붙어있는

컬러풀한 청소 슬리퍼만이 있을 뿐이고.. ㅎ;;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했던 제품을

할인받아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싱크대 앞에 서서

설거지를.. 열심히 해야겠지요 ㅠ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ㅋㅋ

 

저와 같은 생각과 안목의 소유자라면

이마트 자주에 방문해보세요~

그레이 컬러도 가끔 들어옵디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