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출출해지는 늦은 밤. 유난히 야식이 땡기는 밤. 님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맛있는 샌드위치 소개합니닷! 며칠 전 신랑이 세븐일레븐에서 사 들고 와 우연히 먹어보게 된 프리머엄햄에그 샌드위치. (요즘 햄이 안 좋다고 난리들이라 다른 햄은 안 먹지만 요거 먹는다고 햄이 많이 먹어지는 것도 아니니 .. 가끔 기분 좋게 맛있게 먹기로 합니다. :) ) 이상하게 샌드위치는 살도 거의 안 찌고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 그래서 크게 부담 없이 편의점 야식으로 즐기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제 입장에서 보면요 ㅋㅋ 살이 찌는 건 좀 두려운데 미치도록 무언가가 땡길 때. 야식이 심하게 땡길 때. 그런데 새벽에 뭐 시켜 먹자니 애매할 때. 우리들의 밤을 지켜주는 우리들의 사랑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 하나 하시..

요즘 자몽이 너무 맛있네요 > 요번엔 메로골드 자몽이 싱싱한 게 없어 그냥 자몽 집어왔는데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 자몽은 그냥 먹으면 쓴 과일이다. 이렇게만 알고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네요 너무 맛있어요!!! 요즘 마트에 귤은 싱싱한 게 잘 없는 것 같고 해서 그런지 먹을만한 과일을 찾지 못하던 중. 접하게 된 자몽 참 매력적입니다. 어쩜 이리 크고 탱글탱글 과즙도 많고 매력적인 향.. 몸에도 좋다고 하니 뭐하나 흠잡을 게 없네요 :) 언제부턴가 생리 전 증후군으로 새롭게 투입된 속 울렁거림 처음 속 울렁거림을 접할 땐 임신인 줄 엄청 설레발쳤었더랬죠 ;; 그럴 때 반개나 한 개씩 먹어주면 속도 상큼해지고 기운도 솟아나는 느낌적인 느낌. 요즘 나의 하루에 상큼한 활력소가 되어주는 자몽, 메로골드 자몽도 ..

아프리카티비 먹방 비제이 디바님께서 맛있게 먹던 메로골드 자몽. 요 며칠 마트에 쌓아놓고 팔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맛있다는 먹방을 접하고 마트로 바로 달려가 사 왔어요 !! 자몽이 좀 덜 익으면 먹을 수 없이 쓴 맛 덕분에 자몽은 사서 귤같이 과일처럼 먹을 생각은 일절 안 하고 있었는데. 우려반 기대반으로 먹어본 메로골드 자몽은 정말이지 내 스타일~~ > 넘흐 맛있네요 시원하니 과즙도 많고 그냥 자몽에 비해 부드럽게 달달합니다. 신랑은 오렌지랑 비슷하다 하지만 오렌지랑은 다른 깊은 맛이 있어서 전 더 좋네요 :) 물론 끝만은 살짝 씁쓸하지만 그 역시 매력입니다.! 요즘 마트 갈 때마다 조금씩 사 와서 먹고 있어요. 먹고 나면 막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메로골드 자몽. 생..

오랜만에 비요뜨. 새벽.. 편의점 군것질거리 보러 갔다가 들고 온 비요뜨 오랜만에 먹는다. 요런 군것질거리 집에 하나만쟁여놔도 마음이 든든하다. ㅋ 오랜만이라 그런지 초코링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그래도 초코의 깊은 맛이 나니까 봐준다. 초코는 언제나 진리. 오늘따라 요거트가 시굽다. 신랑 퇴근하고 오는 길에 신전 떡볶이. 오뎅 튀김. 치즈스틱. 사 오라 캐서 신나게 먹어야지~!!! 벌써 군침돈다.ㅋㅋ 사실 다이어트 중이지만.. 혹시 모를 임신에 대비하여 이 기간만큼은 좀 잘 먹어주기로 한다. 다이어트 중이면서 이렇게 먹어대는 나를 이해 못하는 신랑에게 다이어트 중임에도 이렇게 먹어대는 현실을 이해시키고자 설명을 해주었더니 한 달 중에 반은 이런 식이라 내가 살이 안 빠진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

얼마 전 신랑이 회사에서 들고 온 오뚜기 피망&양파 스파게티 소스 신랑은 별로라고 하던데 전 신랑이 만들어 먹고 남긴 소량을 먹어보니 그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저 혼자 양껏 만들어 먹어봅니다. 조리법도 간단해요 파스타면을 끓는 물에 8분 정도 익히고 후라에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조금 볶아준 뒤 소스를 넣고 1분 정도 볶아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죵?! 아침 첫 식사부터 흡입을 해봅니다. 어제저녁부터 계획을 잡아 놓고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ㅎㅎ 내일은 파스타 해 먹어야지!! 하고요 ㅎㅎ 배가 고프게 잠든 것도 아닌데 요즘 먹는 것을 계획을 세우고 막 그러네요 ㅋㅋ 직접 만들어 먹어본 스파게티 소스는 분명 맛은 있는데 신랑이 별로라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엄청 시네요 .. ..

한참 짜장라면의 열풍이 불었죠. 이제 짬뽕으로 영역이 넓혀졌네요. 처음 맛본 짬뽕 라면은 진짬뽕, 처음 먹고 짬뽕 라면도 정말 많이 진화했구나 하고 노랬었죠. 그러던 중.. 얼마 전 신랑과 마트에서 쇼핑 중 시식해본 맛짬뽕은 놀랍게도 한 단계 진화한. 짬뽕 라면 계의 신흥세력이 되기에 충분한 맛을 지녔음에 놀랐어요. 신랑이 요즘 오뚜기에서 잠깐 일을 하고 있어 진짬뽕을 주로 먹던 요즘. 오랜만에 새로운 짬뽕 라면. 맛짬뽕을 집에 들였어요. 진짬뽕에 비해 굵고 통통한 면발!! ( 굵은 면발을 좋아하는 전 완전 만족스럽네요 > 설명 그대로 중화풍 볶음요리의 진한 불 맛이 더해졌어요. 참으로 경쟁 사회에서의 이런 발전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면의 진화. 지금 그 끝에 있는 ..

처음 시켜 먹어본 불로만숯불바베큐 양념 반 소금구이 반 시켜서 먹었어요. 비주얼 깔끔하게 잘 왔고요, 떡을 좋아하는 전 바베큐 양념에 떡이 들어가서 넘흐 좋네요!! 맛은 코리안숯불바베큐랑 맛이 흡사하니 단백하고 맛있어요! 바베큐가 생각나는 날은 불로만숯불바베큐를 찾지 싶네요 :)

즐겨 보는 아프리카TV 먹방에 요즘 자주 등장해 우리 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은 치킨. BHC 맛초킹! 먹방 비제이들의 후기가 좋아 시켜 먹어봅니다. 요즘 인터넷에 저렴한 수많은 쿠폰들이 판매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쿠폰을 구매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바로 배달되어오는 그런 시스템!! 그중에서 G9에서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해봤어요~ 지마켓에 아이디가 있으니 동의만 몇 번 하면 바로 로그인 가능하네요. 인터넷에서 하는 수많은 동의들이 살짝 신경 쓰이긴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순 없으니 ... 여하튼 저렴한 가격의 쿠폰으로 주문한 치킨이 빠르게 도착했어요 > 커다란 콜라와 함께 :ㅇ 치킨에 들어있는 후렌띠후라이는 진리지요~!!! 치킨에 소소하게 들어있는 감자가 얼마나 센스 돋고 감사한지.. ..

올해 사과가 풍년이라죠? 그래서 저희도 시댁에서 한 봉지 가져왔어요,, 사실 사과를 즐겨먹진 않지만, 또 없으면 하나씩 먹고 싶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오래가지고 있다 보니 그냥 버려지기도 해서 요번엔 사과잼을 한번 만들어 보려고 작정했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던 애플파이 아시나요!? 이게이게 정말 꿀맛이었죠,, ♡ 고등학교 졸업 후 맥도날드 아르바이트하던 때까진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사라졌더라고요, 그 애플파이 안에 들어있던 게. 아무래도 요런 수제 사과잼 같은 느낌이었어요. 작은 사과 덩어리가 아주 알차게 들어있어 맛있는 파이였죠, 따끈하니. 갑자기 격하게 먹고싶네요ㅎㅎ;; 요즘 들어 집에 들어온 음식을 버림 없이 알차게 먹어보자 싶은 마음에 좀 살림에 적극적여졌어요..

어제 퇴근하는 남편한테 귤 한 봉지 사오라 오더를 내렸더니 착한 가격에 맛있는 귤을 사 왔네요~~ 아무리 마트 세일이라지만 이리 저렴해도 되나 몰라요 이 한 묶음에 이천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라니.. 정말 사랑스럽네요 :ㅇ 같이 사온 바나나도 한 묶음에 1500원.. 너무 저렴하니 막 의심도 가고,, ㅎ 나이 먹으면서 살과 주름. 의심만 늘어갑니다. 나이 먹으면서 좋을 건 별로 없네요. ㅠㅠ 느낀진 좀 된 것 같은데.. 요즘 더 처절하게 느껴지는 저질체력. 이 문제가 단지 나의 정신 상태. 마음가짐의 문제인지 움직임이 별로 없어져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등에 참으로 의문이 생기던 요즘인데요 주위 지인들도 나이 먹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고 나니 뭐,, 다 그렇구나 싶어 위안도 되면서 씁쓸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