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롯데마트 지하에 위치한 페이지 그린이라는 공간을 보신 적 있나요? 저는 롯데마트가 리뉴얼되면서 새로 생긴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다운 이 공간이 항상 궁금했거든요. 안쪽에 위치한 커피숍 이용자들의 공간인가 싶기도 하고 식물이나 꽃을 구매하시는 분들의 공간 인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안쪽 카페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롯데마트 쇼핑을 하던 중이에 잠시의 휴식도 필요하고 목도 말랐었거든요. 그래서 레몬티를 시원하게 한잔 주문하고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카페 커피나 음료 가격은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은 괜찮은 가격이었어요. 막 비싸지도 그렇다고 막 저렴하지도 않은 그 중간 어디쯤!? 메뉴판을 찍었었는데... 그 사진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자리를 잡고 보니 '페이지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