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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6일
생리 예정일 3일 전..
임테기 3번.
아침에 혹시나..
단호박
갑자기 배에 퐉! 하는 통증이 있었기에
착상되는 중인가 싶어,
점심때쯤 한번.
단호박
저녁때
술 먹기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단호박
술 진탕 마셨네요..
생리 예정일까지 기다려보는 게 맞긴 하지만
왠지 요번에도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ㅠㅠ
그동안은 눈물이 났는데..
이젠 욕이 나오네요 ㅎㅎ
신랑이
애 없으면 어떠냐
애 있는 게 다 좋은 건 아니다.
없으면 둘이 살면 된다.
위로 아닌 위로를 하더군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애 없으면 어떻습니까..
근데.
솔직히
엄마 되고 싶은 맘의 미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포기는 힘들 것 같고.
더 열심히 걸으며
살 빼고
건강해지렵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듯
건강한 몸에 아이가 찾아와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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