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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학교에서 내어주던
숙제, 방학숙제
를 대하던 자세로
지금을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
패경을 코앞에 두고
이제야
제대로 정신 차린 듯
열심을 다하고자 하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자니
학교 가기 전
벼락치기 숙제를 하던
학창 시설 모습이
오버랩된다.
시험 때도 마찬가지였다.
머릿속으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시험이 코앞에 오기 전까지
불안함으로 전전 긍긍하다
코앞에 닥치고서야
벼락치기
공부에 임하던
내 모습이..
ㅎㅎㅎ
그래도
숙제를 해야 한다는 생각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칭찬해줘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음이
이제라도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인지하고 변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할 수 있음이 아닐까..
그래고 다행히
모든 기회가 지나가기 전
정신을 차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론
차근차근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다 보면
점 차 나은 사람으로
나아갈 것은 뻔하다.
오늘도
벌써
만연한 봄 날씨 듬뿍 느끼며
이미 만보를 끝내고
남은 하루
평온함을 누릴 줄
알게 된 것만 봐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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