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각자 다른 임신초기증상 , 생리전증후군 :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여성들이여

O, Bom 2015. 10.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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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증상이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진 않아요

그동안 수많은 임신 증상 놀이를 하면서 인터넷에 푹 빠져 다른 이들의 이야기들도 보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 정말 가지각색이더라고요

 

그동안 생리증후군 한번 없던 사람이

피로감이 몰려오고 가슴이 커지고 아랫배가 콕콕거리며 쑤시기도 하고

제 친구 같은 경운

신기하게 임신이었을 당시엔 전혀 임심일 거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그간 그 어떤 증상도 없었다 하더라고

생리 예정일엔 곧 생리를 할 것처럼 생리통처럼 배가 살살 아파지고

그 당시만 해도 임신 테스트기 엔 임신이 아니라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슬슬 몸살 기운이 오고..

 

그만큼 임신 초기증상이 오는 시기와 그것을 느끼는 시기 그리고 느끼는 것들이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것 같아요,

생리 전 증후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에요.

임신을 준비하게 되면서 내 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그러면서 그간 있었지만 놓치고 지났을 수 있는 그 작은 증상 하나에도 희망에 부푸는..

그런 나날의 연속입니다.

그래서인지 세월이 지나면서 내 몸이 달라져서인지

생리전증후군도 참 다양해지고 있네요 ;;;;

입덧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아랫배가 묵직해지는 등의 새로운 증상으로 희망과 좌절을 반복하기도 했어요 ㅠ

 

우리 임신 여부는 그냥 생리예정일에 홍년이가 찾아오지 않은 면 그때부터 의심해보기로 해요

( 그러고 싶지 않지만.. 매달. 요번엔 됐으면 하는 희망에 부풀어 그러기 참 힘들지만..;; )

예정일이 훌쩍 지난 후에 테스트로 알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우리 임신 준비 중인 여자들은 매일, 매달 살얼음판을 걷는 것 마냥 내 몸에 집중하며 조바심 내고 조심해야 하는 게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니네요..

 

그래도 아이를 갖고 싶은 그 맘을 어쩌겠어요

난임은 있지만 불임은 없다 하더라고요.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그 한 달이 얼마나 소중한지 ,

만큼 그 기긴 이 얼마 건 희망과 좌절의 연속이죠.

 

현재는 우리게에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해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좋은 소식이 찾아와줄 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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