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갑상선 다시 점검해보기

O, Bom 2020. 6. 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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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검사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3년 전?

부천 마리아에서 받은 난임 검사 때

갑상선 검사를 한번 더 받고

약 먹을 정돈 아니라는 처방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

비슷한 상황었던 친구가
갑상선 약을 먹고
바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에 자극을 받았고

 

배란 후

 

특히 생리 일주일 전부터

정말 뭔 병이 있나 싶게

피곤하고 힘든 몸이

전에 진단을 받을뻔했던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연관 있는듯한 의구심이

점점 크게 자리를 잡아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긍정적인 증상은 아니기에

다시 한번 정확한

검진을 받기로 했다.

 

어렸을땐

생리전 증후군이란것 자체를 몰랐고


결혼후

관심을 갖게 되면서

생리 전 증후군이구나..

그동안 그래서

힘들었구나

하고 가볍게 넘겨왔는데

 

언제부턴가

이건 좀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부천 마리아에서

난임 검사를 하며 방문할 때

심한 생리 전 증후군에 대해 문의했었고

선생님의 대답은

기분 좋아지는 정신과 약을

처방받는 것뿐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로인해

단순히

정신 상태의 문제라고..

몸의 그냥 당연한 반응이라고

별다른 방법이 없는 불치병이라고 ㅎ;

 

스스로의 몸뚱이와 정신상태를 자책해왔다.

 

하지만 계속해서 임신에 집중하고

알아보면서

이것이 그냥 당연히 넘길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래서 내일 산부인과내에 있는

갑상선 센터에서

검사를 다시 하고

선생님과 임신에 관련해
상담해볼 예정이다.

 

그 후

친구가 함께 도움을 받은

한약방에 방문하여

 

배란과 착상에 도움을 주는

한약 또한 처방받아먹어 볼 생각이다.

 

좀 더 적극적인

임신 준비 태세에

적절한 행동 요령이 아닐까 한다.

 

오늘도 일어나서

여지없이 스텝퍼 30분을 해치웠다.

 

뿌듯하고 

마음이 편하다.

 

잘하고 있다.

 

오늘부터 

장마라니..

 

당분간

공원에 나가

볕을 보는 것은 힘들겠지만

 

꾸준한

적극적임으로

이 상황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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