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난소기능 회복에 좋은 코큐텐!? 세노비스 코엔자임 큐텐 CoQ10

 

항산화 기능의 건강 보조 식품으로 유명한 코큐텐.

(광고 아니에요)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만큼

보고 듣게 되는 많은 노력들.

 

 

 

건강 기능 식품 중 코큐텐이

건강한 정자 생성과 운동성을 높여주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 시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는 효능은

혈압이 높은 신랑에게 딱이겠구나 싶었고

여자들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난소 기능에도 효과적이라니..

 

끝까지 정상적인 임신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흘러내린

요번 화학적 유산에서 나의 난자와 난소기능이 이미 많이 떨어진 건 아닌가 ..

하는 걱정이 되던 참인 나에게도 딱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이것만 먹으면 임신은 문제없을 것 같은 확신마저 들며

지금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게 요거였구나 싶으니

하루라도 빨리 먹어야 한다는 조급증 발동.

 

하루 종일 미친 듯 검색하며 알아본 결과

 

구매하기도 수월하고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 이름에

조금은 믿고 먹어봐도 되겠다는 생각과

쿠팡을 통한 저렴한 구매와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세노비스 코큐텐 구매 확정!

 

 

 

 

캡슐 크기는 뭐 나름 적당한 것 같아요.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평범한 크기.

(요즘 먹고 있는 레인보우 멀티비타민에 비해 아주 무난한 크기인 듯 ;)

 

그런데 캡슐에서 좀 특이한 냄새가 나요.

요 냄새 맡지 않으려 숨 참고 엄청 빠르게 삼켜줘야 해요.

 

하지만 소화되면서 올라오는 트림에 코큐텐 냄새 ㅠㅠ

그래서 식상 중간이나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코큐텐을 빈속에 먹으면 안 돼서지만)

냄새를 좀 들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먹고 나면 자연적으로 몸에서 극심한 갈증이 느껴져요)

 

 

 

 

 

의약품이 아닌 건강 보조 식품이고

여러 가지 효능들이 우리에게 딱이구나 싶었지만

생소한 코큐텐이란 이름에 겨우 인터넷에서 좋다는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무작정 좋다며 먹기엔 살짝 꺼림칙하기도 했지만..

인공수정을 하고 있는 분들이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 정보는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나의 간절한 마음에 불씨를 집혀놓은 상태라

일단 먹어보자 싶은 맘이 컸어요;;

 

 

그런데 요 코큐텐은 비타민 같은 건강 기능 식품에 비해

먹은 법이 조금은 신경 써줘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꼭 식사 후 또는 식사 중간에 먹어야 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솔직히 그래서 먹기 전에 좀 겁이 나긴 했어요;;

 

처음 먹을 땐 미처 코큐텐 부작용 때문인지 인지하지 못했지만

먹다 보니

코큐텐을 먹으면 속이 안 좋고 두통이 살짝 오면서

몸이 살짝 붕 뜬 기분이 들며 몸에 열이 후끈 나고 도려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갈증이 많이 났어요.

 

코큐텐 섭취 시 물을 많이 먹으라는 말의

많이의 기준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되는 것 같네요.

 

어떤 분은 2리터는 마셔 줘야 한다고 ;;

 

어제는 집에서 밥 먹으면서 코큐텐을 섭취하고 외출했다가

몸이 힘들고 갈증이 심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겠다 싶어 커피숍에 들어가

에이드 하나 시켜 들이키다 보니 좀 나아지나 싶더라고요.

 

음..

먹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저한텐 부작용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물을 적게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다시 먹기가 좀 무서워요 ;;;

 

한 이틀 뒤에 한 번 더 충분한 물과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건강 기능 보조 식품과는 다르게

코큐텐에 대한 부작용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음.. 계속 먹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일 한번 더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먹어보고

그래도 마찬가지라면 그때부턴 그만 막어야지요 ㅠ

 

그런데 저희 신랑은 전혀 아무런 몸에 반응이 없다고 하네요 ㅎ;;

다행이지 싶어요^^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이고

혈압이 높은 신랑에게는 적절한 기능 식품인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언제쯤 날이 좀 신원해질는지..

매일매일 푹푹 찌는 더위에 지치네요 ㅠㅠ

 

코끝이 쨍한 시원한 겨울바람이 그리워지는 하룹니다.

몸에 좋은 음식들 잘 챙겨드시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