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숙취와 생리 전 증후군

O, Bom 2016. 5. 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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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소와 다르게

심리적 불안정함과 우울함. 육체적 정신적 힘듦을 겪고 있는 이유가 생리 전 증후군이란 걸 알기 때문이

힘든 이 와중에도 어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유를 알고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아 다시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방금 아프리카 비제이 로이조 먹방을 보면서 웃다가 갑자기 왜 눈물이 흐르는지...ㅡㅡ;;;;;;;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정함을 강하게 겪고 있는 게 사실인 것이다.

 

호르몬이라는 거 참 무서운 것 같다.

그래서 우울증이 정말 무서운 병 중에 하나라고 하겠지..

호르몬 이상에서 오는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 찾아오는 심리적 동요들..

 

 

그래도 난 알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생리 전 증후군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건강한 음식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해주면 생리 전 증후군이 어느 정도 완화되겠지...

 

그래 내일은 좀 피곤하더라도 움직이려 노력해봐야겠다.

얼마 전 술을 좀 과하게 마셔서;; 생리 전 증후군과 겹쳐 요 며칠 미친듯한 피곤함으로 집에만 처박혀있었더니

심리적으로 더 불안과 우울함.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바깥공기도 좀 쐐야 사람이 리프레시 되면서 상큼한 기분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어올 수 있겠지.

 

다시 정신 차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금 주어진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나 스스로와 가족들을 챙기며 열심히 살아야지.

꽉 막혀있던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지.

일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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