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에서 빨대컵을 구매했어요. (사진에는 파란빛이 좀 더 있게 나왔는데 실 제품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민트색이에요) 보통 여름에 많이 필요로 해서 인기 있는 제품이지만 겨울에도 집에서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먹는 우리에겐 유용한 빨대컵이에요. (컵에 얼음을 넣고 그냥 마시는 것보다 빨대로 마시는 게 더욱 편리해요) 컵홀더가 핑크와 민트 두 가지 컬러가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사랑스러운 플라스틱 빨대컵이에요. 큼직하고 플라스틱도 투명하니 깔끔해요. 간혹 푸른빛이 도는 플라스틱 제품이 있거든요. 전 그런 게 별로더라고요. 디테일함을 놓치지 않은 세심함 덕분에 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래 생겨먹은 거 하핫! 뚜껑과 빨대가 있는 큼직하니 상콤한 빨대컵에 넣어 먹으니 기분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