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배란 후 일주일이 되는 날부터
쏟아지던 잠과 피로함이 많이 덜해졌다.
저녁 9시 10시면 잠자리에 들다가
이날을 새벽 1시가 넘어
잠이 들었다.
(오전에 잠이 쏟아져
낮잠을 12시까지 자서였을까..;;)
다음날도
일찍 눈 떠짐
흠,
요번에도 아니구나 싶었다.
그런데
아랫배의
자궁 존재감이
뿜뿜이다.
흠,
이 정도로 혹이 커진 것일까..
나의 허리 아픔도 혹 때문일까..
그렇다기에는
잘 때와 자고 일어나서만
통증이 있는 허리 상태는
침대 매트리스가
원인일 것 같긴 한데...
그런데 어떨 땐
엉덩이 쪽도 좀
아픈 걸 보면
근종의 영향이
정말 없다고 할 수 도 없는 것 같지만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혹의 크기를 억제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크던 혹이 멈춤으로써
배란 후 일주일 되는 시점에
피로감이 좀 덜해진 것일까..!?
지금의 아랫배
자궁 존재감은
그간 더 자라난
혹의 사이즈 때문인 걸까..?
혹에 대해 검색하던 중
치료 요번 중에
에어로빅;;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
에어로빅!?
하체의 원활한 순환에
에어로빅이 좋아서일까. ㅋㅋ
확실히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선
혹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이러한 운동 또한 큰 몫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요번에 생리가 시작되고 끝나면
집에서 열심히
흔들어봐야겠다.
걷기도 열심히 해야지..
안되면 할 수 없지..
수술을!? 해야겠지 ㅠㅠ
임신 후에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 차수까지 시도해보고
병원 방문해봐야겠다.
수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알콜 경화술에 대해서도 문의해봐야겠다.
그런데 자궁 혹의 종류도
참 다양하단 사실을
요번에 자세히 알게 됐..
자궁의 내막이 자라는 것도 있고
밖으로 자라는 혹도 있고 ;;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는데..
3년 전
난소낭종!? 진단받았었던
현재 자궁 상태도
더 자세히 문의해봐야겠다.
유착이 된 것도
보인다 했던 것 같은데..
후...
혹보다
유산과
유산 후 배출이 되지 않는 부분에
신경 쓰다 보니
묻고
듣긴 들었어도
영..
험난한 길이구나..
정말 깜빡 깜빡이
너무 심해졌다;;
남은 임신 출산 바우처 사용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미루고 미루고 있는;;
영양제 구매를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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