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임신 준비] 배란 후 피로함 변화

O, Bom 2021. 4. 16. 14:23
반응형

 

추정,

배란 후 일주일이 되는 날부터

쏟아지던 잠과 피로함이 많이 덜해졌다.

 

저녁 9시 10시면 잠자리에 들다가 

이날을 새벽 1시가 넘어 

잠이 들었다.

(오전에 잠이 쏟아져 

낮잠을 12시까지 자서였을까..;;)

 

다음날도 

일찍 눈 떠짐 

 

흠, 

 

요번에도 아니구나 싶었다.

 

그런데 

아랫배의 

자궁 존재감이

뿜뿜이다.

 

흠,

 

이 정도로 혹이 커진 것일까..

나의 허리 아픔도 혹 때문일까..

 

그렇다기에는

잘 때와 자고 일어나서만 

통증이 있는 허리 상태는 

침대 매트리스가 

원인일 것 같긴 한데...

 

그런데 어떨 땐 

엉덩이 쪽도 좀 

아픈 걸 보면

근종의 영향이

정말 없다고 할 수 도 없는 것 같지만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혹의 크기를 억제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크던 혹이 멈춤으로써 

배란 후 일주일 되는 시점에 

피로감이 좀 덜해진 것일까..!?

 

지금의 아랫배 

자궁 존재감은 

그간 더 자라난

혹의 사이즈 때문인 걸까..?

 

혹에 대해 검색하던 중 

치료 요번 중에 

에어로빅;;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

 

에어로빅!?

하체의 원활한 순환에

에어로빅이 좋아서일까. ㅋㅋ

 

확실히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선 

혹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이러한 운동 또한 큰 몫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요번에 생리가 시작되고 끝나면 

집에서 열심히 

흔들어봐야겠다.

 

걷기도 열심히 해야지..

안되면 할 수 없지..

수술을!? 해야겠지 ㅠㅠ

 

임신 후에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 차수까지 시도해보고 

병원 방문해봐야겠다.

 

수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알콜 경화술에 대해서도 문의해봐야겠다.

 

그런데 자궁 혹의 종류도 

참 다양하단 사실을

요번에 자세히 알게 됐..

 

자궁의 내막이 자라는 것도 있고

밖으로 자라는 혹도 있고 ;;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는데..

 

3년 전

난소낭종!? 진단받았었던

 

현재 자궁 상태도 

더 자세히 문의해봐야겠다.

 

유착이 된 것도 

보인다 했던 것 같은데..

후...

 

혹보다 

유산과 

유산 후 배출이 되지 않는 부분에 

신경 쓰다 보니 

묻고

듣긴 들었어도 

영.. 

 

험난한 길이구나..

정말 깜빡 깜빡이 

너무 심해졌다;;

 

남은 임신 출산 바우처 사용도

마무리해야 하는데..

미루고 미루고 있는;;

영양제 구매를 서둘러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