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가 워낙 시약선이다
불량이다 다른 임신 테스트기에 비해
더욱 말이 많은 이유를
대충 알 것 같다.
우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수시로 사용하며
워낙 초기부터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화학적 유산 또한 미리 잡아냄으로
두줄을 보이다 생리를 시작하니
시약선으로 오인을 받기도 하는 듯하다.
-
앞전 생리를 맞이하기 전
유산 후 처음 시도한 임신 시도가
역시나 궁금하여
여러 이유를 갖다 붙이며
생리 전 테스트해본 원포 임테기에서
흐린 두 줄을 발견하였다.
임테기 좀 해봤다 하는 사람들만 아는
내 눈에만 보이는 그 두줄을 말이다.
그다음 날
앞전 임신 때 사용하다 남아있던
원포 얼리 임신테스트기가 있어
다음날 얼리 테스트기까지 해본 결과
좀 더 진한 줄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러면 무얼 하나..
( 특별히 임테기 진하기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정확한 시기에 흐린 두 줄은 불안한 것 같다 )
생리 예정일 날
귀신같이 시작하는 홍양 :)
이런 것이다.
이런 것이 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초기부터 잡아내는 능력으로
원포 임신 테스터기의 시약선과
불량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한 듯하다.
요번
나 또한
남아있던 얼리가 없었다면
그냥 시약선이었구나..
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물론 와중에 정말 불량이
있을 수 도 있겠고
이러한 이유도
큰 몫을 하는듯하다.
원포 임테기만큼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고
초기부터 잡아내는
임테기를 어찌 놓을 수 있을까..
임테기를 미리 하면
도려 걱정만 커진다는 말도 있지만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에
그것을 참아내는 것 또한 곤욕임을..
앗싸리
테스트해보고
깔끔하게 마음을 접던가
미리 알던가
모르면서 궁금한 던
미리 할고 조바심 내던
그것이 그것
난 차라리
해보고 궁금증을
정리하는 길을 택한다.
부디 너무 늦지 않게
건강한 아이가 찾아와 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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