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아보카도가 좋다고 하여

매번 조금씩 샀다가

하나 먹고 버리게 되면서도

요번에 또 2개 구매했어요.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을 해 먹어볼까 싶어서.

 

그런데 희한하게 요번에도

안 먹게 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그래서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김치볶음밥에

계란 프라이 대신 얻어먹어보자 싶어 

반 잘라 올려먹었어요.

 

 

아보카도가 특별한 맛은 없지만

은근 매력 있는 맛이라

고소하고 부드러워 괜찮아요.

 

과카몰리 만들어 퍼먹고 싶은데

이놈에 귀차니즘 ㅋ

 

한동안 토마토 열심히 갈아먹다

지금은 토마토에 하나둘 곰팡이가.. ㅋ;

 

먹을 거 사서 깔끔하게 잘 먹으면

그만큼 기분 좋은 게 없는데

....

 

오늘 아침은 유난히 기운이 없네요

설거지고 뭐고

일단 나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햇볕 좀 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