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배란테스트 다시 시작!

O, Bom 2018. 12. 14. 15:00
반응형

start-!


한동을 마음을 놓고자 노력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 모를 아이에게 집중하기보다

나, 우리에게 집중하자는 생각에

잠시 배테기도 내려놓았었어요.



다시 나를 찾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가족도 좀 더 챙기고

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던 와중에



또 얼마 전 접하게 된

난임에 대한 이야기들

...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임신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데요.


산전검사

임검사

를 모두 우수하게 통과했다는 것에

마음의 조급함을 내려놓는 것에

큰 부담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 것과는 또 별개로

부모의 나이에 따라

난자의 질 정자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이 



아이 없이 산다는 삶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에겐 크게 다가오는

일침 같았어요.



병원 의사들이 나와

지금 그렇게 한가하게 

'마음 놓고 마냥 기다릴 때가 아니다'

라는 말들을 전혀 무시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더 다시 적극적으로

다가서기로 했어요.


그리던 그림은

39까지

나, 우리, 가족에게 

집중하며 자유롭고

생산적인 삶을 영유하다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을 때까지

소식이 없을 땐

시술까지 고려해보자였는데..



나, 우리, 가족에게

집중하되



아이 갖는 것에도 다시

적극적으로 집중하자로

변경했어요.



그 시작은

배테기 사용으로!



마음을 놓고자 했을 때

주위 부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들을 차단하니

삶이 좀 편하고

주관적이 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이제 그런 삶에

적극적임도 다시

끼워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떠나서

우선 우리가 건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엄마 몸 조차 힘들다면

아이를 감당해야 하는 임신이라는 일들은

몸에서 자동적으로 차단한다고 해요.


생리전 증후군으로

육체적 정신적인 힘듦이

임신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지 싶어요.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몸을 정신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 첫 번째는

건강하게 살 빼서 단백해지기

나의 삶이 행복하고 

건강해지기,



내가 사회에서

이제는 덜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 한다면



건강한 집 순이 되기!

그 안에서 생산적인

행복함 찾기로 변경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행복한 일들을 

계속적으로 찾으며



나의 건강도 

철저하게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간절히 원하고

포기하지 않을

용기만 있다면

언젠간 우리도

엄마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반. 드. 시.



그런 의미로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반응형

'임신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0) 2019.02.22
지카바이러스?  (0) 2019.01.16
2018-03-08 생리통  (0) 2018.03.08
뉴스에서  (0) 2018.02.28
배란 전후 난소낭종, 난소 혹이 제대로 느껴진다..  (0)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