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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임신을 계획하고 난 후
한 달 한 달의 실패와 좌절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무작정 혹여나 하는 근심까지 품고 가는 것보단
우선 각자의 몸 상태를 확실히 알고 가는 게
덜 답답하고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시도하면 되니까.
임신이란 게 정말 되는 건가..
싶은 막막함은 사라지지 싶어
미루고 미루던 여성병원을 방문.
그동안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에
걱정만 하던 것보단
확실하게 검사하고
내 몸 상태를 알고 나니
한결 마음은 편하나..
이상하게 여성병원을 다니기 시작한 후로
생리통이 심해졌다.
약을 먹을 정도로..
그래서 병원 방문이 망설여진다.
질 초음파를 보면서
그동안 조용히 있었던
난소낭종을 건드리면서
생리통이 더 심해진 건지..
나팔관 조영술 또한
난소와 나팔관을 자극해
생리통이 더 심해지는 건지..
생리 직전 관계를 가지면
생리통이 미친 듯이 심하게 몰려오던
나였기에
혹시 질 초음파가 생리통을 강하게 일으킬 수 있느냐
선생님께 물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대답뿐
하지만 내 자궁은
여성병원 방문 시작과 함께
생리 때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무섭고 고통스럽다 ㅠ
나와 같은 경우의 여성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왜 생리통이 더 심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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