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해이한 정신 상태에서 오는 만성피로

O, Bom 2016. 1. 28. 16:57
반응형

 

어제 그거 조금 움직였다고

오늘 이렇게 피곤한 건가요? ㅎㅎ

정말 체력이 저질 되긴 한 것 같아요 ;;;

 

아이가 생겨도 이 상태로 자연분만을 할만한 체력이 안될 듯하네요;;

어찌어찌 낳는다 해도 육아에 이런 저질 체력 적합하지 않을 듯합니다.

 

오늘 힘들다고 또 운동을 나가지 않는 그런 해이한 정신 상태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아 큰일이네요.

 

다시 정신 차리고 오늘도 여지없이 나가서 열심히 걸어야지요. 암요~

 

어제 고거 좀 걸었다고 지금 제 몸이 이렇게 피곤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요.

몸이든 정신 상태든 ㅡㅡ;;

 

왜 이리 졸릴까요.

 

 

생리가 마무리되는 시점엔 컨디션이 회복되는 게 맞는 건데..

이거 참 정신 못 차리고 집에서 이러고 있으니..

 

얼른 설거지부터 해두고

음식물 쓰레기도 좀 가져다 버리고.

 

열심히 걸어야겠어요.

 

오늘은 음악 들으며 산책로를 걸어볼까 합니다.

 

지금 말도 안 되게 졸음이 쏟아지지만..

 

커피 한잔하고 얼른 움직여야겠어요.

지금 이런 상태가 살이 찌고 몸이 허약해지는 지름길이란 걸 아니까..

이러고 앉아있으면서도 마음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ㅋㅋ;;

백수가 마음 편히 집에서 쉬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ㅠㅠ

 

아놔 왜 이렇게 졸리지..

1시까지 꿈꾸며 실컷 잤는데...

꿈을 너무 열심히 꿔서 그런가... ;;;

 

나가서 열심히 돈 벌고 있는 신랑한테 정말 미안해지는 순간이네요;

 

정신 차리고 설거지하고 맛있는 밥할 준비해야겠어요~

 

아자!!!!!!!!!

 

님들도 맛 저 하세요 :)


 

반응형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서와 처음 함께한 설  (0) 2016.02.14
치통  (0) 2016.02.01
건강한 삶의 패턴  (0) 2016.01.21
울렁울렁  (0) 2016.01.17
시동생 결혼  (0)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