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는군요. 현재 동서의 출산 임박으로 인한 설 명절 혼자 치르기. (이건 뭐 괜찮아요. 몸이 힘든 거야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우리에겐 아직 임신 소식조차 찾아오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 (결혼은 먼저 했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어쩜 동서가 먼저 임신 준비를 했어요ㅋ;;) 시댁 쪽 친척 집 방문할 때마다 아이에 대한 강요 아닌 강요 같은 질문들.. (사실 이게 가장 스트레스받고 힘든 부분이죠) 이런 거 저런 거 생각하자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래서 그냥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생각한다고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내 삶에 가장 필요하고 가장 큰 활력이 될만한 게 무엇인가 그것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기로 해요. 첫 번째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