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나간 정신으로
내 추접스러움이 빛을 발하는
나에겐 불편한 ㅠㅠ
/
동네에서 알게 된 인연으로
함께 방문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우리 집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으며
(집 돌볼 겨를이 없어
사람들이기 힘들... ;;)
우리 집이 아니기에
잔잔하게 전해지던 불편함이
얼마 전 등록한 마트 문화센터 수업을 듣고
확실해졌다
수업이 끝난 뒤
그냥 가면 만들어지는 듯한 불편한 공기에
잠시 함께 머물던 공간에 대한 정리 미흡
(뭘 후 질러놓고 온 것도 없는듯한데
정신없이 나오느라 놓친 부분이 많았나 봄ㅠ)
오감 수업이라
종종 수업 재료가
집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주인이 내비치는 불편함.
(선생님이 최대한 치우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부분이 많았나봄
... ㅠ)
쓰레기 제대로 치우지 못해
(진짜 요즘 정신이 나가
더 추잡스러워진
내 잘못이지만.. 그럼에도ㅠ)
집주인에게
당하는 수치스러움
...
어떨 땐
나한테 무슨 냄새가 나나 싶기도;;
잘못하는 샤워까지 하고 갔는데
부족한가 싶고 ㅎㅎ
...
쓰다 보니
추잡스러워진
나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이렇게
더욱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오랜만이라
사람 만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한!?
건가.. 싶기도 하다
그로 인한 것인지
뭣 때문인지
이래저래
불편한 상황, 느낌들이 전해진다
/
애를 키우며
더욱 빛을 발하는 나의 추잡한 고됨에
맘이 힘들어지는 지경까지 이른다
하.. ;;
수치스러워지는 이 상황들이
슬프고 힘든 ㅠ
...
수업 마치고 돌아오면
내가 오늘은 또 뭘 잘못한 게 아닐까
...
싶은 생각이 든다;
워낙 덜렁이에
좋은 말로 털털이라
알게 모르게 뭔 추잡을 떨고 온건 아닌지
,,,
불편함에 몸 둘 바 모르며
눈치 보고 있는 나 자신이 고단하다
아이가 어릴 때였기에
마트에서 모르는
많은 아이들과 듣는 수업보다야
적은 수의 동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좀 더 안전하겠다 싶은 맘에
시작했던 것이
이런 불편함을 남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 싶은 맘에
남은 기간 좀 더 신경 쓰며
[사실 진즉에 그랬어한다
정신 챙기자!!!]
함께해 봐야지
일단 수업이 끝나면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정리하여
웃는 얼굴롱
빠르게 집에 돌아와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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