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방문 수업

O, Bom 2024. 3. 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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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나간 정신으로

내 추접스러움이 빛을 발하는

나에겐 불편한 ㅠㅠ

/

동네에서 알게 된 인연으로

함께 방문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우리 집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으며

(집 돌볼 겨를이 없어

사람들이기 힘들... ;;)

 

우리 집이 아니기에

잔잔하게 전해지던 불편함이

 

얼마 전 등록한 마트 문화센터 수업을 듣고

 

확실해졌다

 

수업이 끝난 뒤

그냥 가면 만들어지는 듯한 불편한 공기에

잠시 함께 머물던 공간에 대한 정리 미흡

(뭘 후 질러놓고 온 것도 없는듯한데

정신없이 나오느라 놓친 부분이 많았나 봄ㅠ)

 

오감 수업이라

종종 수업 재료가

집 컨디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주인이 내비치는 불편함.

(선생님이 최대한 치우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부분이 많았나봄

... ㅠ)

 

쓰레기 제대로 치우지 못해

(진짜 요즘 정신이 나가

더 추잡스러워진 

내 잘못이지만.. 그럼에도ㅠ)

집주인에게

당하는 수치스러움

...

어떨 땐

나한테 무슨 냄새가 나나 싶기도;;

잘못하는 샤워까지 하고 갔는데

부족한가 싶고 ㅎㅎ

...

쓰다 보니

추잡스러워진 

나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ㅠㅠ

 

이렇게

더욱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오랜만이라

 

사람 만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한!?

건가.. 싶기도 하다

 

그로 인한 것인지

뭣 때문인지

이래저래

불편한 상황, 느낌들이 전해진다

/

 

애를 키우며

더욱 빛을 발하는 나의 추잡한 고됨에

맘이 힘들어지는 지경까지 이른다

하.. ;;

 

수치스러워지는 이 상황들이

슬프고 힘든 ㅠ

...

수업 마치고 돌아오면

내가 오늘은 또 뭘 잘못한 게 아닐까

...

싶은 생각이 든다;

 

워낙 덜렁이에

좋은 말로 털털이라

알게 모르게 뭔 추잡을 떨고 온건 아닌지

,,,

불편함에 몸 둘 바 모르며

눈치 보고 있는 나 자신이 고단하다

 

아이가 어릴 때였기에

마트에서 모르는

많은 아이들과 듣는 수업보다야

적은 수의 동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좀 더 안전하겠다 싶은 맘에

시작했던 것이

이런 불편함을 남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 싶은 맘에

남은 기간 좀 더 신경 쓰며

[사실 진즉에 그랬어한다

정신 챙기자!!!]

함께해 봐야지

 

일단 수업이 끝나면

자연스럽고 차분하게 정리하여

웃는 얼굴롱

빠르게 집에 돌아와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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