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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보가 수시로 뜬다.
마스크는 답답해서 못쓰는 일인이지만
그래도 집 밖으로 나가
광합성도 하고
운동도 해야 하니까,
마스크를 하나 사서 써보았다.
요즘은 황사용 마스크라고
공간도 주어지고 좋아졌다고 하니
좀 덜 답답할까 싶어
도전해보았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한 장 구매,
혹여 못쓰겠다 싶으면
많이 사둬봐야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일단 한 장을 구매해 도전해보았다.
코 쪽에 닿는 부분은
힘 있는 얇은 철!? 같은 게 들어있어
코 모양에 맞게
굴곡을 따라 모양을 만들면
빈 공간 없이 딱 맞아들어간다.
위아래로 모두,
찰떡처럼 들러붙는다.
공간도 생기고
요즘 마스크 참 좋구나 싶기는 하고..
얼굴에도 잘 맞아 들어가긴 하지만..
원채 마스크 자체에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으로서
역시나 마스크 쓰고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 ㅠㅠ
더욱이나 열심히 걷는 동안에의 착용은
더욱이나.. ㅎ;
그래서 마지막 바퀴 걷기 할 때는
답답한 나머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날숨에서의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채 나가지 못하고
내가 다시 들이마시고 있음으로 인해
몸에 더욱이 해로운 건 아닌지..
요런 생각을 하면서 나 자신을
합리화 아닌 합리화를 시키며ㅋ
빼버렸.. ㅋㅋ
그랬더니
마스크를 썼던 입 주위 쪽에
땀이 .. 악@@
미세먼지 경보가 뜬 날의 움직임,
운동 방식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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