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임신을 위해
배테기를 구매해 다시 사용하고 있어요.
혹시나 놓칠까 하루에도 두 번씩
테스트하고 그러네요 ㅎ;;
따뜻한 아랫배를 위해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허브 온팩도 붙이고,
건강한 임신 성공을 위해
나름의 다이어트,
하루 30분 이상 볕을 보며 걷고 있어요.
마지막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이 달에도 임신 소식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이제는 신랑과 병원을 방문해보아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병원을 원체 싫어해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으면 했는데..
어쩜 모든 일이 이렇게 마음대로 안되는 걸까요 ..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워낙 좋아했는데..
이렇게 힘들려고 그 작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더욱 좋았던 걸까요..!?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ㅎ;;;
그리고 요번에는 배란이 좀 늦게 되려는지
배테기가 아직 진해지지 않네요.
점점 진해지는 것 같긴 한데..
날짜로 따지면 오늘이 배란일인데..
배란일마저 길어지니
하루하루가 소중한
하루라도 일찍 찾아와줬으면 하는 아이에 대한 기다림마저
더 길어지니 참 그마저도 환장할 노릇입니다 ㅎ;
몸 어디 가 틀어져서 이렇게 임신이 힘든 건지..
결혼 후 10킬로 이상 찐 나의 살들과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던 그날들 때문이지 싶긴 한데..
무작정 임신이 되기만을 바라며
스트레스받을게 아니라
조급해만 하지 말고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일단 다이어트와 건강식단으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저녁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와 피자가 무지 땡기는데..
이거 그냥 패스해야겠쥬!? ㅠㅠ
ㅋㅋ..
오늘 저녁은 건강하게 뭘 먹어야 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님들도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마무리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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