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TV] 볼거리가 많은,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집에 있는 평일 10시면

오늘은 무슨 드라마가 나오는지 궁금해집니다.

 

요 근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김하늘 이상윤 주연의

'공항 가는 길'

 

혹여 오늘이 김하늘과 이상윤의 달달하고 애절한 로맨스를 본방 사수할 수 있는 날인가 싶어

인터넷에 수목드라마를 써넣고 검색을 합니다.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일지라도

본방 사수를 잘 하지 못하므로 언제, 어디서 하는지 마지막 회까지 갈피를 잡지 못함;;)

 

헉;

 

알지 못하는 사이

공항 가는 길이 끝났네요ㅠ

 

그래서 다시

재미를 붙일만한 드라마가 있는지 쭉 훑어봅니다.

 

그중

 

좋아하는 연예인

전지현, 이민호 주인공의

 

'푸른 바다의 전설' 이라는

호기심 자극하는 푸르른 제목의 드라마가 눈에 들어옵니다.

 

 

 

 

SBS 에서 수요일, 목요일

방송하는 드라마이고

타이밍 적절하게 첫 방송하는 날.

 

망설임 없이 채널은 SBS로~

 

 

 

 

인어공주 이야기를 우리나라에 접목시켜

현대적인 어른들의 동화로 풀어낸다는 사실로 새로움이 가득한 가운데.

 

첫 가녀린 인어공주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중간중간 천송이가 오버랩되는 엽기적이면서도

유쾌 상쾌 발랄한 느낌의 인어공주가 튀어나옴에 드라마 자체에 몰입해 재미를 느끼긴 힘들지만;;;

 

이민호의 멋짐과

출산을 했음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전지현이라는 배우.

아름다운 영상을 보는 재미로도

우리 줌마. 여성들에게는

볼거리가 가득한 드라마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남자들이 영화를 볼 때 내용이 아니어도 배우들의 연기 보는 재미로 본다고 하는 말과도 같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어떤 이유에서든 즐겁게 볼만한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도

삶에 소소한 낙이 되어 즐겁습니다.^^

 

웬만한 여성들이라면

한동안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한 번씩 들여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