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 날 그 와중에도 엉덩이가 들썩거리던 어느 날 때마침 봉평장이 서는 날이었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해!? 새롭게 뚫린 태기산 터널도 구경할 겸 봉평 전통시장으로 향합니다. 메밀꽃 필 무렵.. 수능을 준비하며 열나게 공부하던 무렵이 생각나네요 :)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날이라 그런지 늦은 오후라 그런지 강원도 봉평 시장이 한가합니다. 날이 추워 더 이상 돌아다닐 수도 없었고 그렇게 많이 돌아다닐만한 곳도 없었.. 시장도 슬슬 파하는 분위기 이곳을 따라 들어가면 유명한 올챙이국수 골목이지만 차마 그곳까지 살필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장 들어설 때 봐두었던 카페로 향합니다. '가방 속 커피 향기' 강원도 전통시장인 봉평 시장에 이런 현대적인 감각의 느낌 있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