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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명절 전이면 몸이 아파왔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유를 알겠..)
언제부턴가 특별히 그런 느낌은 없네!?
이래저래 내 새끼랑
정신없이 살면서
신경 끊고 살아 그런가
...
그래도
여전히
다녀오면 기분 나쁜 일은 아직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적당히 먼 거리감과
이제는 내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상황적 여유가 (&마음가짐)
현재의 평화로움을 선물한 듯하다
이렇게 되기까지
힘들고 상처받는 시간이 길었지만
그럼에도 노력한 끝에
난 이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하며
가정을 지켜낼 수 있었다
근데..
굳이 그렇게까지 노력했어야 할까!?
하는 의구심도 종종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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