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시켜 먹는
동대문 엽기 떡볶이
엽기 오뎅
오늘 우리의 저녁 메뉴~*
한참 살 오를 시기
엽떡에 빠져 미친 듯이 시켜 먹었었는데..
그렇게 정신 놓고 먹다가
정말 말도 못하게 살이 찌고 나서야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의식적으로 잠시 멀리했던..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장이 약해져서 그런지
전에는 더 매운 것에도 끄떡없던 장이 이제는
조금만 매운 걸 먹고 난 다음날 하루 종이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ㅎ;;;
그래도 엽떡의 마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어쩜 누가 이리도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었는지..
동대문 엽기 떡볶이
나는 밀가루 떡을 좋아하지 않고
신랑은 떡 자체를 좋아하지 않음으로
우리는 언제부턴가 엽떡이 아닌
엽기 오뎅
500미리!? 쿨피스와
동대문 엽기 떡볶이 단무지
그 외 일회용품과 메뉴 전단지
아.. 비주얼부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네요.
벌써부터 식욕 폭발 예정
다이어트 중인데.. ㅎ;;
악!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
근데 요 동대문 엽기 떡볶이가
전국 체인점으로 있지만
체인점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요.
왜 그런 진 모르겠지만..
주위 배달 가능한 곳 중
동대문 엽기 떡볶이 부평점이
제 입에는 가장 맛이 좋아요 :)
보기만 해도 맛있는
엽기 오뎅
한번 먹기 시작하면
미친듯한 흡입..
멈출 수가 없어요.
그 와중에 전에 떠먹는 피자 만들어 먹기 위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모짜렐라 치즈.
이마트 치즈인데 요거 참 맛이 좋데요.
신랑도 맛있다며 이름 적어놓으라고 ㅋ
요거 엽기 오뎅 먹기 시작할 때
아래쪽에 묻어놓고 먹으면
적당하게 녹아서 먹기 좋아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되기에
저는 모짜렐라 치즈 추가해서 먹어요.
치즈를 좋아해 웬만하면 집에 치즈가 구비되어있으므로 ㅋ
아..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났더니
역시나 배가 살살 아파지기 시작해
우유 한 사발이 마시고
물을 계속 마셔줬어요. ㅎ;;
이러면서도 먹는.. 엽기 오뎅
가끔 먹어야쥬. 맛있으니께!
엽기 오뎅으로 고생한
위와 장을 달래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 보도록 해야겠어요.
님들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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