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없는 어느 저녁.
평소 같았으면 퇴근하는 신랑에게
맥드라이브를 이용해 햄버거 좀 사다 달라 부탁하겠건만
(맥드라이브라 그나마 사다 줌 ;;)
그래도 먹어야겠다는 열정 가득함으로
결국 10시가 넘은 시간에 주문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전화로도 주문 가능해요.
맥딜리버리 전화번호
1600-5252
역시나 1시간이 훌쩍 넘어서
햄버거가 도착합니다.
12시가 다 됐었나 ..
넘었나 그랬네유~ ㅠ;;;;;
아니 이 시간에 뭐 얼마나 바쁘길래
햄버거를 이렇게 늦게 가져오나 싶은 마음에
승질도 나지만
그래도 무사히 햄버거가 도착해
시식을 하는 순간 그 마음이 누그러듭니다.
다이어트 중임에도
먹고 싶다는. 먹어야겠다는. 그 열정 가득함에
다이어트 생각 따윈 나지 않았어요.
맥딜리버리 사이트에 접속해 주문하고 기다리며 받아서 먹는
그 순간만큼은... ㅎ;;
맥딜리버리 메뉴에 보니
맥딜리버리에서만 판매하는 세트로 보이는 몇 가지 있더라고요.
맥딜리버리 사이트에는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좋은
빅맥 팩이라지만
두고 먹었을 때 전혀 맛있을 수 없는 것들이므로
혼자 너무 오바인 것 같아
그냥 먹고 싶었던 빅맥세트와 맥윙 2조각을 주문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가격과 그림을 보며 주문하는데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일정 버전 이상에서 사이트가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크롬에서 열어서 보면서 주문합니다.
이러느니 그냥 맥딜리버리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빠르게 주문하시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어요.
맥딜리버리 전화번호
1600-5252
그리고 맥딜리버리 앱도 있었군요.
맥딜리버리 앱이 새로워졌다고 하네요.
맥딜리버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앱을 깔아 놓고 사용하셔도 편하겠네유~
그런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오늘 우리 동네는 배달이 안되네요 ㅎ;;
다행히 지금은 햄버거 생각이 없으니 뭐..
맥딜리버리로 햄버거를 집에서 편히 배달 받아
먹는 것 자체가 참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사실 인간적으로 배달이 너무 늦는다는 거
뭐 아쉬운 사람이 인내해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요..
신랑 쉬는 날 맥모닝 배달 시켜 먹는 것도 꿀인데 ㅋㅋ
전 맥모닝이 그렇게 맛나더라고요 ^^
그럼 맥딜리버리를 이용해 추운 날
따뜻한 집에서 즐거운 햄버거 타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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