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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다시 하루가 뒤집 희고 있다.
스스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데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
신랑 출근하면 잽싸게 다시 잠이 들고...
점심때쯤 일어나 설렁설렁 하루 일과를 하다 보니
또 저녁땐 잠이 안 오고를 반복하다 기어이 점점 뒤집어진다.;;;;;
이러면 안 되는데..
내 스스로의 삶이 무너지면 피곤해지는데...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시댁과 사회생활이 피곤해진다.
모두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길 원하니 그 스케줄에 따라가는 날이면
그 하루는 피곤하고 무리하는 힘든 하루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무리하면 아이의 수정과 착상 과정에 악영향을 미치리라..
다시 되돌려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지..
아..
몸이 들 무리하면서도 바꿔낼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빠르게 바꿔야 하는데...
오늘 하루 빡세게 움직여 봐야겠다.
운동도 수시로 하고 집안일도 좀 열심히 움직여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봐야겠다.
그럼 오늘 하루 좀 일찍 잠이 들지 않을까!? ㅋ
오늘 하루 열심히 움직여보기로 퐈이팅!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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