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 갈산동] 4월 26일
O, Bom
2017. 5. 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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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벌써 다 갔네요.
시간 참 빨라요.
정말 이루는 거 없이..
혼자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 같아
불안 초조함이 찾아올 때면
따뜻한 볕을 쏘이며
좋은 음악과
신나게 걷다 보면 기분이
가벼워져요.
집에서 나와 산책로에 들어서면서
푸르른 느낌이 확 와 닿네요.
오늘따라
뭔가 많이 푸르른 느낌이에요.
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의 시간이 지나니
또 다른 푸르름으로 싱그러움을 보여주네요.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건
축복이에요.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에서 뿜어내는
건강과 자연을 아프게 할 것이 뻔한
냄새 지독한 매연만 뺀다면 정말 최고의 시간;;
그리고 요즘 많이 거슬리는
숨쉬기 힘든 바람..
왜 이리 바람이 많이 부는 걸까요!?
어떨 땐 막 승질이 나기도 ㅎ;;
그래도 역시 봄은 너무 조으네요.
이 아름다움이 지나면
숨 막히는 여름이 찾아오겠지만
또 그만에 매력이 있는 거니까..
오늘도 건강 위해
하루 30분은 걷기 운동하시고
행복하고 유익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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