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먹거리
군것질 :: 닥터유 다이제 초코 + 아메리카노(카누)
O, Bom
2017. 2.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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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공부하던 고딩 시절
독서실에 들어가는 길에 꼭
하나씩 사들고 갔던 그 과자.
다이제스티브
이 다이제스티브가
언제부턴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입더라고요.
지금 보니 닥터유라는 명이 앞에 붙었네요.
더 고퀄의 과자로 재탄생 한 건가요!?
맛은 예전과 다른 것 없이 여전히 맛이 좋아요.
오늘 아침 나의 첫 먹거리가 되었네요.
도톰해서 한 입 베어 물어도
입에 가득 차는 풍부함이 좋아요.
바삭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고
기분 좋게 바스러지는 식감과
적당히 달콤한 초코와의 궁합
다이제 초코와 아메리카노
집에서 먹는 아메리카노 '카누'
물 많이 넣고 마시는 연한 아메리카노
맛을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커피!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고소하니
부드럽고 풍부한 향이 저에게는
부족함 없이 좋아요(공유 영향인가요?;;)^^
그렇게 끼니 아닌 군것질로 하루를 열었네유~
이러니 실속 없이 살만 찌는 거겠구나
요 며칠 아침을 여는 나의 군것질들로
깨달음을 얻습니다 ㅎ;;;;
오늘 저녁은 밥을 해서 정말 밥다운 밥을 먹기로!!
사실 어제도 오랜만에 라면 생각이 간절해
신라면에 떡국떡 넣고 참치를 반찬 삼아 먹었거든요 ㅎ;;
다이어트는 확실하게 접어둔 사람마냥 먹었네요;;
이미 나의 일상 중 그 어디에서도
다이어트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는 건
그 어떤 것도 없으니.. 다이어트한다는 말은
다시는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걸로 .. ㅋ;;;
어쨌거나 저 쨌거나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는 걸로!
그런데 오늘 날씨 왜 이런가요
곧 비가 쏟아질 것만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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