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하루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

 

유독 기운 없이 잠이 쏟아지던 하루.

 신기하게 출근하지 않는 나에게도

월요병이 생긴 건가!?;;;;; 그렇게 힘없는

하루를 보내던 중 반짝 행복했던.. 순간,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맥도날드 치즈 버거와

맥도날드 신메뉴

치즈스틱을 먹던 순간/

(치즈 스틱은 실망ㅠ)

 

먹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난

날씬이가 되기는 평생 그른 듯;;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소박함 만큼

맛도 단백하고 소박해서 내 스타일

 

띠드버거*

 

사실 끼니를 때울라치면

빅맥 정도는 먹어줘야 성에 차지만

날씬쟁이 한 여인이 치즈 버거 하나로

끼니를 때우는 것을 본 이후

역시 먹는 만큼 몸이 만들어지는구나 싶어

치즈 버거의 소박함만을 즐기려 노력 중..

이기보다 그냥 난 간식으로 한 입하기 좋은.. ;;

 

 

기운 없던 하루 중 커피 한 잔의 여유

간식타임이 주는 소박한 행복감

잠시 느끼고 다시 침대 위로.. ㅋㅋ

 

내일은 발렌타인데이

나에게는 그다지 해당사항 없는 날이지만

평범한 하루에 의미가 부여된 그 하루가

아직 나에게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ㅎ

 

그냥 또 혼자 설레며 본연의 의미와는 다른

나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나름의 방법으로 즐길 듯~ ㅋㅋ

 

아직 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

이 시간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즐거울 일들을 계획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네요.

 

님들도 즐겁고 행복할 계획하시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