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단한 저녁메뉴 :: 종가집 얼큰칼국수
고추장과 와일드한 밀가루 면이 궁금하던 어느 날..
엄마가 끓여주던 투박하고 얼큰한 칼국수가 생각나던 어느 날..
마트에서 판매 중인
매콤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라고 소개되어있는
종가집에서 나온 '얼큰 칼국수' 를 보았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지금 가격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었기에
크게 망설임 없이 하나 집어왔어요^^
밥하기 귀찮을 때.
라면 끓여먹듯이 간단하게 끓여 먹기 좋겠구나 싶었거든요.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사실 이런 날이 참 많아요 ㅋㅋ;;;)
우리 집 오늘의
간단한 저녁메뉴
'종가집 얼큰 칼국수'
2인분이 들어있어요.
2인분이지만 요즘 나오는 똑똑한 패키지는
1인분씩 따로 조리해서 먹기 불편함 없도록
1인분씩 포장되어 나오네요^^
끓여서 먹기 바빠 미처 완성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요 ;;;
그래도 먹고 나서 괜찮구나 싶은 맛있는 맛이었어
이렇게 소개 드려요.
밥하기는 귀찮지만
그렇다고 라면은 싫을 때.
좋아하는 것들을 추가해서
편하면서도 요리 다운 간단한 한 끼 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독 감자를 넣어 먹고 싶은 욕구가 컸어서
감자를 깎아 넣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즘 볶음밥도 그렇고 이런 완제품 음식이
봉지에 담겨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런 음식은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할 거라.
맛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맛있는 것들이 꽤 많이 생겨나는 듯합니다.
물론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만큼은 아니겠지만
간단한 한 끼 때우고 싶을 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나
뭘 먹긴 먹어야 하는 그 순간
정말 고마울 간편 완제품 음식들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
님들의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되어드릴 거예요^^